역사/문화, 책 리뷰

『꿰뚫는 세계사』, 역사/문화 분야 13위에 오른 이 책, 책 추천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뜻밖에 빠져든 책 한 권 소개할게요. 요즘 역사책도 재미없다며 손사래 치는 분들 많잖아요? 저는 그중에서도 『꿰뚫는 세계사』를 읽으면서 ‘책 추천’ 안 할 수 없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위인전을 넘어 역사 속 인물들의 복잡한 면면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힘이 있거든요.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 추천’ 리스트에 올려두고 싶네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꿰뚫는 세계사

김효성 외

“영웅인가, 악당인가. 누가 그들을 한 줄로 단정했는가.”

『꿰뚫는 세계사』, 역사/문화 분야 13위에 오른 이 책, 책 추천하는 이유는?

목차



  • 제1장. 정치가와 군인
  • 페리클레스
  •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 아돌프 히틀러
  • 제2장. 최악의 군주


솔직히 말하자면 『꿰뚫는 세계사』는 저처럼 역사에 별 관심 없던 사람도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에요. 현직 고등학교 역사 교사이자 연구자인 저자가 쓴 이 책은 우리가 보통 알고 있던 영웅이나 악당의 이미지에 의문을 품게 합니다. 예를 들어 페리클레스, 그는 민주정의 상징으로만 알았는데, 실제로는 대중을 통제하는 참주였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한니발과 스키피오의 대립, 이것도 그저 전쟁 이야기만이 아니라 뒤에 숨겨진 정치적 복잡성을 보여준다는게 와 닿았어요. 당시 스키피오는 승리하고도 정치적으로 밀려나는 비운의 장군이었다니, 이런 역사의 이면을 살펴보니 마치 드라마 보는 듯한 기분이었고 자연스레 책 추천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답니다. 특히 역사책을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도 이 책은 손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서술되어 있기에 부담 없이 읽기에 좋아요. 물론 군주들의 어두운 면, 마리아 테레지아 같은 여성 지도자의 결단과 고뇌까지 담겨있어 역사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처럼 단순한 인물 열전에서 벗어나 인물의 선택과 시대정신을 깊이 탐구하는 방식 덕에 저의 ‘책 추천’ 목록에서 빠질 수 없게 되었어요. 다만, 가끔 역사적 사실의 해석이 주관적이게 느껴져 다소 혼동이 있었지만, 그런 점도 역사를 살아 있는 이야기처럼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오히려 재미였답니다!



저자 ‘김효성 외’에 대하여

현직 고등학교 역사 교사 겸 역사연구자

제주에서 자라고 육지에서 사학과와 교육대학원 졸업 후 현직 고등학교 역사 교사로 재직중이다.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는 어렵고,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는 비인기 과목이지만 역사학 본연의 활동인 읽기와 쓰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역사의 재미와 효용성을 열심히 알리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한국역사연구회, 역사문제연구소에서 다양한 역사 연구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꿰뚫는 세계사』는 단순한 역사책이 아닙니다. 역사 속 인물들의 복잡한 삶과 선택을 재조명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사고의 문을 열어주는 책이죠. 역사에 대한 편견을 깨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분이라면 분명히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저 또한 이 책을 여러 번 곱씹으며 다시 읽어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깊은 통찰을 주는 책을 만나 ‘책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역사와 인물에 대해 새롭게 배워 보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역사를 만나고 싶다면 강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