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요즘 아이들과 함께 읽을 만한 책 추천을 찾던 중에 백희나 작가님의 『장수탕 선녀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이렇게 마음에 푹 빠져서 읽은 책은 오랜만이라서 기쁜 마음에 공유드려요.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과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은 이야기거든요~ 책 추천을 받을 때마다 기대 반 설렘 반인데, 이 책은 그 이상의 감동을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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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탕 선녀님
백희나
열탕처럼 후~끈하고 냉탕처럼 시-원한
본격 목욕탕 판타지 그림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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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탕 선녀님』은 낡고 오래된 동네 목욕탕, 장수탕에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예요. 선녀 할머니와 귀여운 아이 덕지의 만남은 마치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따뜻한 울림을 주는데, 백희나 작가님의 독특한 상상력과 섬세한 그림 덕분에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답니다. 목욕탕이라는 공간이 이토록 신비롭고 재미있게 그려질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실제로 저도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갔던 오래된 동네 목욕탕에서의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올라서 감회가 남달랐구요. 냉탕에서 혼자 노는 덕지의 마음과 선녀님과 나누는 요구르트 ‘요구룽’ 이야기는 세대를 넘어 전해지는 우정과 배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답니다. 책 추천을 자주 하시던 분들도 이 작품은 특히 특별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소중한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이번 2024년 새로 단장한 버전은 더욱 섬세한 그림과 대사로 감성을 한층 더 자극합니다. 읽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아이들과 읽으며 나누는 소소한 대화들도 정말 소중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요구룽’이라는 달콤한 물건이 내포하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가 제 마음에 깊이 남았답니다. 이 책은 분명 유아 도서인데도 불구하고 그 깊이와 따뜻함이 만만치 않아서 전 세대가 함께 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강력히 이 책 추천을 드리게 됐어요. 저도 앞으로 아이들과 다시 읽으면서 우리 가족만의 소중한 추억을 쌓으려고 합니다. 이렇게 책 추천을 할 때마다 좋은 책을 만나면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여러분도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바래요.
저자 ‘백희나’에 대하여
그림책 작가. 쓰고 그린 책으로 《구름빵》 《달 샤베트》 《어제저녁》 《삐약이 엄마》 《장수탕 선녀님》 《꿈에서 맛본 똥파리》 《이상한 엄마》 《알사탕》 《이상한 손님》 《나는 개다》 《연이와 버들 도령》 《알사탕 제조법》 등이 있습니다. @baekheena
오늘 소개해드린 『장수탕 선녀님』은 정말로 유아(0~7세) 분야에서 26위의 인기와 더불어 깊은 감동을 주는 책 추천 리스트에 빠질 수 없는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마음 깊은 힐링을 전해주는데,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앞으로도 이 책 추천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독서 시간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아이들과 새로운 독서 경험을 찾고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장수탕 선녀님』을 꼭 만나보세요. 백희나 작가님의 그림책 특유의 정겨운 감성과, 따뜻한 이야기 속에 감춰진 배려와 우정의 메시지는 분명 여러분의 마음도 채워줄 거예요. 책 추천이 필요한 모든 분께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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