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평소 건강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우연히 접한 황희성 원장의 『아무도 모르는 나의 ADHD』라는 책에 푹 빠져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사실 저는 ADHD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신도 모르는 채 겪고 있는 문제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오늘은 꼭 이 책 추천 해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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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나의 ADHD
황희성
목차
- 1부 – 혹시 나도 ADHD인가요?
- 제1장. ADHD? 하지만 저는 집중을 잘 …
- 제2장. 39년간의 궁금증, 남들과 다르다는…
- (1) 공부만 할 수 있는, 스스로를 부적절…
- (2) 공부와 중독에 갇혀 버린 소년
- (3) 못하고, 자책을 하다가 고장나다
- (4) 39년 만에 ADHD임을 확인하게 되다
- 제3장. 진단 기준과 선별 검사, 하지만 수…
- …
책을 펼치면서 가장 먼저 놀라웠던 점은, ADHD가 단순히 ‘집중을 못 하는’ 병이 아니라는 저자의 명확한 설명이었어요. 저 역시 누군가에게는 단점처럼 보이는 성격들이 사실은 장점일 수 있다는 이야기에 공감되더라고요. 저자가 직접 환자로서 경험한 39년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진단 기준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그리고 많은 이들이 성인 ADHD를 이해하지 못해 겪는 어려움까지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특히 저는 저자의 말에 깊이 감명받았는데요, ‘ADHD 약은 본래 능력을 올리는 게 아니라, 본인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는 메시지는 막연히 약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큰 위안이 되었어요. 저자의 경험담 속에서 가정과 일상에서 겪는 변화를 읽으며, 저도 모르게 감정이 복잡해지기도 했답니다. 업무 스트레스에 지친 어느 날, 저 자신도 어쩌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ADHD 증상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책 추천 메시지에 더욱 귀기울이게 되었죠. 이 책은 진단과 치료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불안과 자책 속에서도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읽는 내내 자연스레 저자와 환자들의 진솔한 사례들이 마음에 와닿아 어렵거나 생소한 내용도 쉽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성인 ADHD 관련 서적과 달리 국내 현실을 반영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말해주니, 더욱 공감이 갔답니다. 사실 이런 책 추천은 흔치 않은데, 이 책은 정말 저처럼 ADHD 혹은 집중력 문제에 대해 혼란스러웠던 분들께 특히 권해드리고 싶네요.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이유를 모르고 자신을 탓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반드시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건강 분야 48위에 오른 만큼 많은 이들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될 거라 믿습니다.
저자 ‘황희성’에 대하여
현) 맑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 박사 수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평생회원 대한비만학회 평생회원 ...
처음에는 ‘ADHD?’ 하면서도 제 자신을 이해하지 못했던 제가, 이제는 이 책 추천 덕분에 조금이나마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이 책은 성인 ADHD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 자신의 삶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꿔보려는 분들께 진심으로 도움 되는 책입니다. 앞으로도 건강 분야에서 꾸준히 읽히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황희성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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