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생소하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책 하나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칠십인역 입문』입니다^^ 종교 분야에서 42위에 올라있는데, 솔직히 처음 접하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도 이 책 추천받고 읽기 전에는 칠십인역이 뭔지 잘 몰랐거든요. 근데 읽으면서 점점 빠져들었어요. 성경의 역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던 것 같아요. 사실 책 추천받고 처음 펼쳤을 때는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한 장 한 장 읽다 보니 왜 이 책이 중요한지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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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인역 입문
그레고리 R. 래니어 외
왜 신약 저자들은 히브리어 본문이 아니라 칠십인역을 사용했는가?
칠십인역은 구약과 신약 해석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목차
- 들어가는 글
- 1부 | 칠십인역이란 무엇인가?
- 1장. (이름과 상관없이) 이른바 칠십인역이…
- 2장. 그리스어 구약은 누구로부터, 어디에서…
- 3장. 그리스어 구약은 어떻게 번역되었나?
- 4장. 그리스어 구약은 어떻게 발전했나?
- …
『칠십인역 입문』은 이름만 들어도 복잡해 보이는 칠십인역에 대해 아주 쉽게 풀어쓴 책이에요. 흔히 알고 있듯이, 칠십인역은 고대 유대인 72명의 학자가 72일 만에 그리스어로 구약을 번역했다는 전설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전설을 넘어, 실제로 그리스어 구약이 어떻게 번역되고 전승되었는지 역사적 배경과 학문적 분석을 통해 다루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현대 히브리어 본문과 고대 사본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이걸 알게 되면서, 성경이 단순히 변하지 않는 문서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역사라는 감각을 느꼈답니다.
또한, 책에서는 그리스어 번역가들이 단일한 팀이 아니라 복수의 본문을 두고 번역했다는 점을 알려줘서, 칠십인역을 하나의 동질적인 번역 작품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읽으면서 저도 항상 ‘그냥 성경 번역은 다 똑같다’고 생각했던 편견이 깨졌죠. 성경 해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 추천을 통해 한 번쯤 고민해볼 만한 내용인 것 같아요.
책 내용을 통해서 신약 저자들이 왜 히브리어 원문보다는 칠십인역을 자주 인용했는지, 그리고 이 칠십인역이 신약 해석과 초대 교회의 신학 형성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에서 성경 공부에 깊이를 더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설교자들이나 신학생들에게 이 책 추천은 정말 가치 있을 거라 확신해요. 제가 좋아하는 성경 프로그램인 Logos 같은 데서도 칠십인역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니, 저처럼 전공이 아닌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책을 읽는 도중에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 때문에 머리가 아플 때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그만큼 깊이 있고 꼼꼼하게 연구됐다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중간중간 본문의 예시들이나 역사적 설명이 있어서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살아 숨 쉬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 읽고 나니, 성경이라는 책이 한 번 더 새롭게 보이는 기분이에요. 나름 ‘책 추천’받아서 기대하고 읽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라 다음에도 이런 종류의 책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자 ‘그레고리 R. 래니어 외’에 대하여
(Gregory R. Lanier)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플로리다, 올랜도의 리폼드 신학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의 신약학 부교수이며 신약성경 석의와 주해, 그리스어, 설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연구 분야는 초기 기독론, 공관복음, 정경 및 본문 비평, 신약의 구약 사용, 바울서신, 칠십인역 등이다. Old Made New: A Guide to the New Testament Use of the Old Testament(Crossway, 2022), Corpus Christologicum: Texts and Translations for the Study of Jewish Messianism and Early Christology(Hendrickson, 2021), Studies on the Intersection of Text, Paratext, and Reception(Brill, 2021), Septuaginta: A Reader’s Edition(with Ross, Hendrickson, 2018), Old Testament Conceptual Metaphors and the Christology of Luke’s Gospel(T&T Clark, 2018). 등 다수의 책과 논문을 출판했다.
이상으로 『칠십인역 입문』에 대한 저의 솔직한 감상을 공유해봤는데요~ 성경의 깊은 역사와 번역 과정을 궁금해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이 책 추천 받고 읽어보셨으면 해요! 평소에 종교 서적에 큰 관심 없었던 저도 생각보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종교 분야에서 42위라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더라는 생각도 들고요. 혹시 성경 공부나 교회 활동을 하시는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종교 관련 책 중에서 이렇게 이해하기 쉽고 구체적으로 칠십인역을 다룬 책은 정말 드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저처럼 잘 모르던 분들이 ‘책 추천’받아 한 번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에게는 이 책이 생각보다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주었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읽으며 이 주제에 대해 더 알아가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책 추천’ 덕분에 훨씬 넓어진 시야와 생각을 갖게 됐네요. 여러분도 분명 도전해보실만한 가치가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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