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영하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됐고, 읽어보니까 정말 흥미로웠어요. 여러분도 아마 이 책을 읽고 싶어질 거예요! 저처럼 이 책에 푹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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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2020 독일 추리문학상 국제부문 수상
2020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 수상
2020 독일 최고 추리소설 선정
2018 일본 번역대상 수상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문체, 묵직한 주제와 위트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최고의 심리스릴러 『살인자의 기억법』
목차
- 살인자의 기억법
- 작품론 | 류보선(문학평론가)
- 수치심과 죄책감 사이
- 혹은 우리 시대의 윤리
- 초판 작가의 말
- 이 소설은 내 소설이다
책의 주인공인 김병수는 흥미로운 설정의 인물이에요. 그는 잔인한 살인자지만,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 자신의 기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저지른 악행을 상기시키는 어떤 기억은 여전히 그에게 남아있고, 그것이 그로 하여금 느끼는 고통을 더욱 깊게 만들어 주죠.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감정이 교차하더라고요. 단순히 범죄라는 주제가 아니라, 사람의 죄책감과 삶의 의미, 그리고 기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예를 들어, 김병수가 강변에서 자신이 젊었을 적의 모습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장면에서는, 내가 과거의 나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하더라고요. 시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기억의 상실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자유일 수 있지만, 동시에 가장 잔인한 결과가 되기도 하죠. 특히 저는 이 문구가 깊게 와닿았어요.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이 한 마디는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인생에서 우리가 지나치는 시간의 빠름과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망각, 그리고 언젠가 결국 마주하게 될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상기시켜 주죠. 이처럼 ‘살인자의 기억법’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단순한 범죄 소설이 아닌, 삶과 죽음, 선과 악에 대한 깊은 사색을 요구하는 작품이죠. 그 속에서 갇혀놓은 인간의 복잡한 감정들을 와 닿게 그려내고 있어서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 추천입니다!
저자 ‘김영하’에 대하여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검은 꽃』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으로 『오직 두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이 있다. 여행에 관한 산문 『여행의 이유』와 『오래 준비해온 대답』을 냈고 산문집으로 『보다』 『말하다』 『읽다』 삼부작과 『랄랄라 하우스』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요리, 그림 그리기와 정원 일을 좋아한다.
읽어보면서 왜 이 책이 소설 분야 75위로 선정됐는지 물리적으로 알 것 같더라고요! 알츠하이머라는 특별한 병을 지닌 살인자의 기억과 심리,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죗값에 대한 질문들이 인상 깊었어요. 범죄 소설을 넘어서는 깊은 통찰과 철학적 질문이 가득한 이 소설을 통해 다층적인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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