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책, 스기노 사카에의 『또 하나의 교토』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교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는 안내서로, 특히 교토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리스도교 유적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요. 최근에 교토를 여행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책 추천의 의미로 이 감정들을 구체적으로 나누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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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교토
스기노 사카에
목차
- 추천의 글
- 저자 서문
- Ⅰ 라쿠츄(洛中) 주변 / 바람은 교토에서
- 교토의 난반지(南蛮寺)
- – 하비에르의 도래
- – 난반지
- 일본 26명의 성인 발상지
- …
『또 하나의 교토』는 스기노 사카에 목사가 평생을 통해 발견한 교토의 그리스도교 유적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교토의 전통적 이미지와는 달리,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교토가 가지고 있는 잊혀진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기노 목사는 교토의 난반지라는 교회를 찾아가는 여정을 들려주며, 그 교회가 세워지기까지의 긴 역사적인 배경과 당시 사람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교회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던 순간, 교토 사람들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얼마나 큰 감동이 있었을지 상상해보니, 제 마음도 덩달아 따뜻해졌습니다. 글을 읽으며 저자의 깊은 애정과 간절함이 느껴져서, 사려 깊은 안내자를 만난 듯한 기분이 들었죠.
또한, 책은 귀무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조선의 아픈 역사를 언급합니다. 일본의 역사 속에서 발생한 갈등과 인간의 고통을 끌어안고 있는 이 장소에 대해 이야기를 읽다 보니, 개인적으로 이주와 정체성, 그리고 잃어버린 역사에 대한 묵직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안들은 우리가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서로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알고 있던 교토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교토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안에서 나의 정체성을 되찾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교토를 느끼고 바라보는 시각이 생길 수 있는 기회를 준 이 책,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도 꼭 책 추천하고 싶어요!
저자 ‘스기노 사카에’에 대하여
1933년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 토바타구에서 출생했다. 1961년에 사이난가쿠인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교토 개척 전도를 위해 라쿠사이 우쿄구 하나조노에 거주하며 전도 활동을 시작했다. 1967년에 일본 침례연맹 교토 라쿠사이교회를 창설하고 목사로 취임 후 60여 년 사역했다. 교토 기독교사 연구회를 만들었고 교토의 그리스도교 유적을 발굴해왔다.
이렇게 스기노 사카에의 『또 하나의 교토』는 단순한 여행서가 아니었습니다. 교토를 잊혀진 시각에서 바라보게 해준 이 책을 통해 역사 속의 우리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반성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교토에 대해 더욱 알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 추천을 꼭 해드리고 싶네요. 이 책을 통해 교토의 아름다움과 아픔을 함께 느끼길 바랍니다. 또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직접 교토를 방문하여 이곳의 생생한 역사를 체감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여행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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