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에는 일본의 세스지 작가의 작품,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호러와 현실을 절묘하게 엮어낸 소설인데요, 특히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호러를 원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제가 최근 이 책을 읽고 깊이 빠져들었기에, 여러분과 책 추천을 통해 그 감동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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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세스지 외
일본 아마존 SF·호러·판타지 분야 1위
출간 즉시 30만 부 판매 돌파
만화화 및 실사 영화 제작
2024년 일본 SNS와 서점가를 뜨겁게 달군
모큐멘터리 호러 소설 드디어 한국 상륙!
목차
이 책은 소설의 배경인 긴키 지방에서의 이상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실종된 어린 소녀 K양과 관련된 기이한 사건들이 실종 사건, 자살 사건, 괴담 등 다양한 이야기를 엮고 있어요. ‘무서운 것을 보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는 게 사상 최고 수준이다’라는 출간 전의 리뷰가 이해가는 지점이죠. 문득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면서부터 끔찍한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이야기를 읽어나가다 보니, 실제로 익숙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저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더라고요. 특히 K양의 실종 사건은 보통의 호러 스토리와 다르게 일상적이고 친근한 거리에서 일어나는 일이었지만, 그 공포가 더욱더 사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실제 사건처럼 변별력을 높여주는 모큐멘터리 기법 덕분에 독자인 저 또한 그 이야기에 휘말리게 되었죠. 세스지 작가의 문체는 정말 세밀하고 사실적이어서, 걷잡을 수 없는 공포에 빠져드는 듯한 감동을 주었어요.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제 현실이 흔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찾아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비명이 점점 저를 미소지으며 사로잡았죠. 숨이 턱턱 막히는 전개와 마지막 장면에선 찰나의 불안함이 가득했고, 과연 이 이야기가 허구인지 진짜인지에 대한 고민이 머리에 가득 쌓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스지 작가가 전달하고자 했던 독특한 호러 경험이 아닐까 싶어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수많은 저자들이 말하지만, 이 책이 주는 충격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책 추천의 기회로 여러 사람들과 이 책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어요. 호러 소설로서 상위 69위의 명성을 가진 이 작품은 알고 보면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는 이야기들이란 것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저자 ‘ 세스지 외’에 대하여
背筋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모큐멘터리 기법으로 생생한 공포감을 선사하는 호러의 귀재. 소설 투고 사이트 ‘가쿠요무’에 연재한 괴담이 순식간에 조회수 1400만 돌파, SNS상에서도 “이거 진짜 아니야?”라는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이름을 알렸다. 이 연재물을 완결과 동시에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近畿地方のある場所について』라는 장편소설로 출간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후속작 『입에 대한 앙케트』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穢れた聖地巡礼について』까지 연이어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내에서 새로운 호러 붐을 일으키는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30만 부의 판매를 기록했고 ‘이 호러가 대단해!このホラーがすごい!「(宝島社刊)」’ 2024년 1위에 등극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2023년부터 만화로 연재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실사 영화로 개봉을 준비하는 등 매체를 뛰어넘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색다른 공포와 호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스지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은 상상 그 이상으로 그래서 더욱 끔찍했습니다. 만약 귀신이나 심령 이야기에 끌리는 분들이라면 이 책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책 덕분에 숨이 막힐 정도로 많은 감정을 느꼈고, 그 저력이 어디에서 오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점의 만화화, 실사 영화화 등 여러 매체로 확장되는 것에서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책 추천을 하는 이유도, 여러분도 세스지 월드에 들어와 이 광기를 함께 경험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의외로 감사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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