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이선주 작가의 ‘검지의 힘’이라는 청소년 소설을 읽고 푹 빠졌습니다. 이 책은 평범한 고등학생에게 불현듯 찾아온 특별한 능력인 ‘검지의 힘’을 통해, 우정과 용기, 그리고 상처받은 자아의 회복이라는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독서가 제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는 몰랐어요.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변화가 얼마나 큰지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 책을 여러분께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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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의 힘
이선주
“서로를 일으켜 주는 덴 큰 힘이 필요하지 않다.
검지의 힘 정도만 있다면”
『맹탐정 고민 상담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수상 작가 이선주가
보통의 존재에게 건네는 다정한 응원
목차
- 1. 검지는 검지만의 사정이 있다!
- 2. 영웅은 아무나 된다
- 3. 우정은 강물처럼 흐른다
- 4. 모든 일은 되돌아온다
- 5. 여름은 반드시 지나간다
- 6. 검지의 힘을 너에게
- 작가의 말
- …
이 책의 주인공 하지가 겪는 일상은 많은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서 모르는 사이에 겪는 괴롭힘이나 친구 간의 미묘한 갈등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지의 검지에 힘이 생기는 소설적인 설정이 더해져, 그의 내면적 갈등과 성장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특히, 친구 영인과의 관계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영인이 잠깐 누린 힘을 통해 하지가 마음의 무게를 덜고,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은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줘!’라는 간절한 외침이 오가는 장면은 정말 마음이 짠해졌어요.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또 돌아오는 힘의 흐름을 통해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판타지 요소를 넘어, 결국 우리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저자 ‘이선주’에 대하여
『창밖의 아이들』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소설 『맹탐정 고민 상담소』 전 3권, 『심판자들』, 『내가 너랑 놀아 줬잖아』, 『열여섯의 타이밍』 등을 썼고, 『열다섯, 그럴 나이』, 『마구 눌러 새로고침』 등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읽는 동안 눈물이 나고, 뭉클해지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우정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특히나 청소년 시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어보면서 자신 내면의 힘과 우정을 다시 되새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 책을 강력하게 ‘책 추천’ 드리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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