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청소년

『금남로의 잔 다르크』, 청소년 분야 93위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박경희 작가의 ‘금남로의 잔 다르크’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 책은 역사와 청소년의 꿈이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읽어보면서 감정이입이 잘 되어서 너무나도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요즘 우연히 접한 독립운동이나 사회 운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에 너무 끌려서였는데요. 연이 닿아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책 추천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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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의 잔 다르크

박경희

나라를 빼앗기고, 인권을 짓밟히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당해야 했던 온갖 차별과 부당함에
굴하지 않고 맞서다!

『금남로의 잔 다르크』, 청소년 분야 93위의 책 추천

목차



  • 사진 신부의 꿈
  • 통영의 꽃, 국희
  • 암탉이 울어야
  • 금남로의 잔 다르크
  • 들꽃들의 함성
  • 작가의 말


‘금남로의 잔 다르크’는 광주 4·19혁명의 한복판에서 선생님과 주변 어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혁명의 현장으로 달려간 여고생 진숙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작품입니다. 감정적으로, 그리고 내가 마치 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서사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혁명과 저항의 순간이라는 지점에서 저 또한 그들의 열정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속의 진숙은 독재자와 싸우고자 일어선 사람들 중 한 명으로, 그녀가 경험한 피눈물이 나는 아픔과 희생이 뼈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자신의 친구들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느꼈던 공포와 강조된 긴장이 느껴졌습니다. 이는 곧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더군요. 마치 과거의 어쩌면 잊혀졌던 기억들이 현재와 연결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여러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저마다의 아픔과 실천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보여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자 박경희는 시대의 고난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발버둥치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분노와 열정이 함께 폭발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독자로 하여금 단순한 읽기 경험을 넘어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 책 추천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박경희의 이야기에 공감하길 바라네요.

각 인물의 역사를 통해 왜 우리는 과거를 소중히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정체성과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들은 그 누구에게나 공감할 만한 요소가 다분합니다. 박경희 작가의 서사 속에 뿌리내린 그 감정들을 함께 느끼신다면, 독서는 단순한 글읽기의 경험을 넘어 더 깊은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박경희’에 대하여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20년간 방송 구성 작가로 활동했으며, 2006년 한국 방송프로듀서연합회의 ‘한국방송 라디오 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사루비아〉로 등단해 소설, 르포, 동화, 에세이 등 경계선을 넘나드는 글을 쓰고 있다. 역사, 탈북 이야기는 물론 아프고 힘든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탈북학교인 하늘꿈중고등학교에서 ‘박경희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수업’을 10년간 진행했고, 남산청소년아카데미에서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인을 위한 ‘소설창작반’ 강의도 유쾌하게 진행 중이다.
2017년부터 중학교 2학년 도덕 교과서와 《중학교 소설 읽기》(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에 《류명성 통일빵집》이 수록되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사막고래》, 역사소설 《언제든지 스마일》, 장편소설 《리정혁의 백두산 하이킹》, 장편동화 《리루다네 통일밥상》 《난민 소녀 리도희》 《류명성 통일빵집》 《몽골 초원을 달리는 아이들》, 소설집 《리수려, 평양에서 온 패션 디자이너》 《버진 신드롬》, 탈북청소년을 위한 하늘꿈학교 르포집 《우리의 소원은 통일》, 탈북동화 《엄마는 감자꽃 향기》 《감자 오그랑죽》 《Potato Porridge》(영문 번역 해외 보급)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대한 독립 만세》 《민주를 지켜라》 《내가 덕후라고?》 《알바의 하루》 등이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에게도 블로그와 사회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역사 이야기를 넘어, 우리가 현재와 미래를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청소년 분야 93위라는 순위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 추천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믿고 읽어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임을 장담합니다.박경희 작가의 ‘금남로의 잔 다르크’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희생하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책은 소중하며, 우리는 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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