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롤런드 앨런의 책, ⟪쓰는 인간: 종이에 기록한 사유와 창조의 역사⟫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 책은 노트와 종이를 통해 인간의 사고 방식과 문명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탐구하는 참신한 저작이죠. 저도 문서 작성과 기록에 대한 흥미가 점점 커져가면서 더 많은 내용들을 알고 싶어졌는데, 이 책은 그에 대한 좋은 해답을 제공하더군요.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점착 메모와 노트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그리고 지금도 어떻게 쓰이는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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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인간: 종이에 기록한 사유와 창조의 역사
롤런드 앨런
가장 단순한 도구에 쓴 가장 위대한 생각들
세상을 바꾼 노트에 대한 최초의 역사서
목차
- 들어가는 말
- 1장: 노트가 등장하기 전
- 기원전 1000년~기원후 1250년 지중해 …
- 2장: 적색 장부, 백색 장부, 직물 장부
- 회계의 발명, 1299년 프로방스와 피렌체
- …
롤런드 앨런의 ⟪쓰는 인간⟫은 한마디로 삶의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그는 노트의 역사와 변화를 통해 인간의 사고를 어떻게 진화시켰는지 깊이 탐구합니다. 예를 들어, 중세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단순한 기억의 도구인 노트를 어떻게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창조성을 발휘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노트는 단순한 기록의 연대기를 넘어서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독자에게 강하게 전달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노트의 물리적 특성이 어떻게 창조적 과정에 기여했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예술가들이와 과학자들이 자신의 생각들을 형태로 묶어가면서, 어떻게 그 위대한 결과들이 도출되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특히 다윈의 note가 만들어낸 혁신적인 사과와 피카소의 스케치 같은 사례들에서는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단순히 종이에 쓰는 행위가 어떻게 나의 사고와 감정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앨런은 현대의 디지털 시대에서 종이가 여전히 얼마나 귀중한 자원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나 역시 비일상적인 디지털 환경에서도 종이의 손으로 쓴 기록이 얼마나 유용한지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죠. 같은 맥락에서, 애거사 크리스티가 어떻게 자신의 무질서한 노트를 통해 걸작을 만들어냈는지의 이야기는 제게 큰 영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쓴다는 것’의 의미는 결국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일이자, 우리 역사를 기록하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자 ‘롤런드 앨런’에 대하여
(Roland Allen) @ notebook_historian 작가이자 출판인, 종이 문화사 전문가. 오랫동안 출판 업계에서 일해왔으며 영국 브라이튼에 살고 있다. 종이로 사유해온 인류의 역사를 다룬 ⟪쓰는 인간⟫이 첫 저서다. 출간 직후 〈뉴요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글로브앤드메일〉의 ‘글로브 100대 도서’ 목록에도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쓰는 인간⟫은 노트가 단순한 기록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하는 창의적 공간이자 사유의 동반자임을 증명하는 책이다. 롤런드 앨런은 중세의 왁스판과 장부, 르네상스 시기의 메모장, 예술가들의 스케치북, 과학자의 실험 노트, 현대의 불릿저널 그리고 전자 스프레드시트에 이르기까지 노트북의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생생한 사례와 이야기로 풀어내며, 기록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
결론적으로, 제가 정말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노트의 가치와 함께 그 속에 담긴 인간 존재의 깊이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모든 분들, 그리고 글을 사랑하는 분들 모두에게 이 책은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노트를 통해 생각이 정리되며,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으니, 이제는 여러분도 직접 경험해보세요~!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는 성찰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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