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진목의 신작 『재능이란 뭘까?』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재능에 대한 탐구뿐만 아니라, 삶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매력적인 산문집입니다. 요즘은 각자의 재능을 어떻게 발견하고 저마다의 길을 걸어가는지가 중요해지는 시대잖아요. 저 역시 그런 고민을 하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마치 제 생각을 대신 해주는 듯한 닮은꼴 글들을 읽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얻은 통찰이 저에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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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란 뭘까?
유진목
목차
- 작가의 말 … 7
- 프롤로그 … 11
- 재능이란 뭘까? … 17
- 에필로그 … 125
유진목의 『재능이란 뭘까?』는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그리고 그 안에서의 재능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특히, 저자는 “나는 이제 그때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그 기대감 속에서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이는 저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삶의 여러 괴로움 속에서 단 몇 줄의 글이 어떤 순간들을 쌓아가고, 또 그 기억을 편집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때때로 글을 쓰는 것이 저에게 고통과 자유를 동시에 가져다주곤 했기에, 저자의 글을 읽으며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서사 속에 담긴 감정들이 저의 경험과 겹쳐지며 마치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저자 ‘ 유진목’에 대하여
1981년 서울 동대문에서 태어났다. 2015년까지 영화 현장에 있으면서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일곱 작품에 참여하였다. 지금은 1인 프로덕션 ‘목년사’에서 단편 극영화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있다. 2016년 시집 『연애의 책』이 출간된 뒤로는 글을 쓰는 일로 원고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소설 『디스옥타비아』, 2018년 시집 『식물원』, 2020년 산문집 『산책과 연애』, 시집 『작가의 탄생』, 2021년 산문집 『거짓의 조금』, 2023년 산문집 『슬픔을 아는 사람』을 썼다.
결국, 이 책은 저에게 사랑하는 법,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이 어떻게 삶을 치유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어떠한 재능도 단지 결과물로만 남아서는 안 되며, 그 배경에는 사랑과 상처가 있다고 말하는 유진목의 시선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저처럼 뭔가를 놓치고 사는 분들에게 이 책 추천을 드립니다. 재능이란 단순히 어딘가에서 다운로드해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쌓아가는 것임을 일깨워주는 책이니까요. 여러분도 이 여정에 함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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