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역사/문화 분야 8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이나가키 히데히로의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제목이 그냥 식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식물이 단순히 자연의 일부분이 아니라, 인류 역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꼭 이 책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이 책이 저에게 어떤 감정을 주었는지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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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이나가키 히데히로

모든 것은 ‘후추’ 때문이었다!
후추를 향한 ‘검은 욕망’이 오늘의 세계지도를 만들었다!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역사/문화 분야 8위 – 책 추천

목차



  • 서문_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자극하며 세계사…
  • 1. 초강대국 미국을 만든 ‘악마의 식물’ …
  • 마리 앙투아네트가 가장 사랑한 꽃은 장미가 …
  • 땅속 덩이뿌리 감자를 처음 보고 충격에 휩싸…
  • 종교재판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화형에 처해…
  • 감자를 대중에 보급하려다 솔라닌 중독으로 죽…


책은 13가지 식물에 대한 각기 다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추, 감자, 차 등 각 식물에 얽힌 역사적 사건들을 다루고 있어요. 특히 후추를 통한 대항해 시대의 시작, 감자의 역병과 아일랜드 대이주 사건, 차의 소비가 불러온 아편전쟁까지, 역사 속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식물들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자에 대해 읽으면서는 한편으로는 씁쓸한 감정을 느꼈어요. 감자가 처음 유럽에 들어갔을 때는 ‘악마의 식물’이라는 낙인을 받았다고 하니, 사실 식물 하나가 이렇게까지 많은 오해를 받았다는 것이 의아하면서도 슬펐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식물이 미국의 대통령들까지 배출하게 된 과정을 통해 연민과 아이러니를 동시에 느꼈습니다. 또한, 후추가 어떻게 세계 지도를 바꾼 것인지 상세히 설명된 부분도 흥미로웠습니다.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역동적으로 역사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저자 ‘이나가키 히데히로’에 대하여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농학 박사이자 식물학자. 농업생태학ㆍ잡초 과학ㆍ농업 연구에 종사하면서 저술과 강연으로 대중에게 식물의 위대함과 매력을 전해주는 일본의 대표적인 식물학자다. 1968년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났다. 오카야마대학 대학원 농학 연구과에서 잡초생태학을 전공하고 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농림수산성, 시즈오카현 농림 기술연구소 등을 거쳐 시즈오카대학교 농학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한다.
주요 저서로 『싸우는 식물』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풀들의 전략』 『이토록 아름다운 약자들』 『식물도시 에도의 탄생』 『도시에서, 잡초』 『잡초의 성공전략』 『유쾌한 잡초 캐릭터 도감』 등이 있다. 그동안 저자는 권위를 인정받는 식물학자로서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해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식물의 세계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이 책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은 저자가 자신의 전공 분야인 식물학에 해박한 세계사 지식을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빚어낸 흥미롭고 유익한 지식, 뛰어난 통찰로 빼곡한 대중 인문서다.


읽으면서 이 책이 왜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인지 알겠더라고요. 식물이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형성하는 데 밑거름이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와 자연의 상관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초보 역사학도부터 식물에 관심 있는 분들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러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이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같은 책은 제 인생에 큰 변화와 영감을 주겠죠.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길 바랄 뿐입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독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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