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 한 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고게차마루 작가님의 『디자이너의 말』인데요, 이 책이 예술/대중문화 분야 63위에 오른 이유를 직접 느끼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디자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밀접한지 이 책을 읽으며 아찔할 정도로 깨달았어요. 디자이너라면 꼭 알아야 할 디자인의 언어화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그래서도 이번에 꼭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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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말
고게차마루
‘그 디자인, 말로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디자인과 언어의 만남! 제대로 소통하려면 ‘디자인의 언어화’가 필요하다
목차
- 여는 글 008
- [STEP 1] 콘셉트를 언어화한다
- 1. 언어화의 첫걸음은 콘셉트 제안부터
- POINT 1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읽는다 -…
- POINT 2 이렇게 디자인한 이유를 언어로…
- POINT 3 상대의 언어를 사용해서 전한다…
- POINT 4 좋은 콘셉트는 아이디어를 가속…
- …
디자인은 단순히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라는 말, 정말 가슴에 와 닿았어요. 고게차마루님은 디자인을 ‘과제 해결’이라고 정의하는데, 저 스스로도 회사에서 작은 프로젝트를 맡아보며 이 부분을 실감한 적이 많았거든요. 특히 클라이언트와 소통할 때 디자인을 말로 잘 설명하지 못하면 결과물이 퇴짜 맞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이 책의 ‘디자인 언어화’ 개념은 제게 큰 도움이 되었죠. 그중에서도 ‘디자인은 사용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라는 부분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제가 겪은 한 경험이 떠오르는데, 업무 중 클라이언트가 모호한 요구를 했을 때 명확한 콘셉트를 제시하지 못해 힘들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 나온 4단계 커뮤니케이션 과정과 실제 사례들이 그때 큰 길잡이가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언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라는 문장처럼, 디자인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한 언어 스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죠. 여러 실전 사례와 칼럼을 통해서 어떻게 팀과 동료, 클라이언트를 설득할 수 있는지도 자세히 알려주니 내심 책 추천을 하면서 당신도 한번 읽어보셨으면 해요. 물론 완벽한 책은 없지만, 읽을수록 쉽게 이해되고 공감도 많이 되어서 쭉 끌려 읽게 됐답니다.
저자 ‘고게차마루’에 대하여
디자이너, 칼럼니스트. 시각 디자인, 상품 디자인과 비즈니스 콘셉트 제안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고 있다. 클라이언트와 협업해 오며 생각한 ‘디자인의 언어화’를 주제로 2019년부터 Workship MAGAZINE에서 칼럼으로 연재했다. 디자이너와 작가로서 매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와 마주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디자인 책이 아닌, 디자이너가 꼭 갖춰야 할 ‘소통의 기술’을 담고 있어요. 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 추천이자 강력한 학습서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클라이언트와의 대화가 어려운 분, 의도 전달이 막막했던 분들에게 특히 이 책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거예요. 『디자이너의 말』을 통해 저도 한 단계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디자인의 언어화를 꾸준히 연습해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네요. 이 좋은 책 추천을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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