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 교육과 독서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 ‘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이라는 책인데요, 18년 차 베테랑 초등 교사 김민아 선생님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책입니다. 최근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고전 읽기 교육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어요. 사실 고전을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 덕분에 고전 독서의 중요성과 함께 올바른 독서법까지 알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책 추천과 함께 책 내용과 저의 솔직한 느낌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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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
김민아
“초등 시기에 읽는 고전은 평생의 무기가 된다!”
고전은 어렵다는 편견을 부수는 실전 독서법 대공개!
목차
- 들어가며 초등 시기에는 고전을 읽어야 합니다
- 1장 그런데 왜 고전을 읽지 못할까
- 1. 고전은 어렵다는 고정관념
- 2. 초등 시기는 고전을 읽기에는 이르다는 …
- 3. 어린이용 고전은 진짜 고전이 아니다?
- 2장 요즘 초등생이 반드시 고전을 읽어야 하…
- …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초등 시절에 고전을 꼭 읽어야 한다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하게 됐어요. 책에서 김민아 선생님은 과거의 인간사는 현재와 미래에도 반복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말에 정말 많이 고개가 끄덕여졌는데, 우리 어린 시절과 지금 아이들의 사회, 인간관계 문제가 크게 다르지 않은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거든요. 그런 점에서 고전은 단순한 옛날 이야기가 아닌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자양분 역할을 한다고 봐요. 특히 《레 미제라블》을 아이들과 함께 읽은 일화를 통해, 아이들이 역사와 사회 구조 그리고 정치적 모순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깊이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저희 아이도 학교에서 사회 시간을 힘들어했는데 그런 질문들을 책으로 풀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또 아이들의 감정 발달에도 고전이 큰 도움을 준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됐는데, 고전 속 인물들의 다채로운 감정을 경험하며 우리 아이들이 감정을 섬세히 다루는 법을 배운다는 말에 마음이 뭉클했어요. 사실 ‘책 추천’으로 많이 보이는 책 중에 이렇게 감성까지 깊게 다뤄주는 책은 드물더라고요. 저는 이 책에서 특히 초등 적기 독서법과 하루 10분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꾸준히 실천 중인데, 하루 10분도 꾸준히 하니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소중해지더라고요. 고전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저 같은 부모님께 이 책을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자라길 바란다면, 지금 당장 ‘책 추천’ 목록에 이 한 권 추가해 보세요. 김민아 선생님께서 제시하는 체계적 독서 로드맵은 독서 습관이 아직 잡히지 않은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도 큰 힘이 될 거예요.
저자 ‘김민아’에 대하여
아이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18년 차 초등 교사. 학교에서 함께 책을 읽고 말과 글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학생들이 깊은 사고력과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것을 목표로 고전 읽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경향비피, 2022) 《초등 메타인지, 글쓰기로 키워라》(카시오페아, 2021) 등이 있으며, 한겨레신문에 〈김민아의 초등 독서를 부탁해〉 칼럼을 연재했다. 학생들을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독서교육을 하는 동시에 교사 고전 읽기 북클럽에서 리더로도 활동 중이다. 인스타그램 instagram@ddok_ssam 블로그 blog.naver.com/ddok_ssam 브런치 brunch.co.kr/@ddokssam
아이 교육에 진심인 부모라면 꼭 한 번 꼭 읽었으면 하는 책, 바로 『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입니다. ‘책 추천’으로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이유는 단지 좋은 고전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와 함께 어떻게 읽어야 할지, 어떻게 성장할 수 있게 도울지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차게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이 책과 함께라면, 우리 아이가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고, 바른 가치관으로 살아갈 ‘대체 불가능한 아이’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읽으면서 저 역시 아이와 함께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네요. ‘책 추천’이라는 키워드를 꼭 빼놓을 수 없는 마음저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추천사로, 읽어보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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