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성범의 『엑소더스 재팬』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 오늘 이 책을 읽고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자는 한국의 미래를 진단하며 일본 청년들의 탈출기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한국 사회에도 던지는 메시지가 뚜렷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일본의 이야기겠지’ 하고 책을 집었는데, 읽으면서 점점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구나 싶기도 했답니다. 서두에 짧게 힌트를 드리자면, 이 책은 단순히 일본 청년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 청년들의 현재이자 미래를 바라보는 경고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이 책 추천, 정말 해드려야 만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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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더스 재팬
이성범
목차
- 프롤로그
- 1부 일본호의 침몰
- 1장 사라진 기회
- 푸른 산호초에서 아베노믹스까지
- ‘재팬 포비아’, 일본의 자본이 미국을 공습…
- …
이 책에서 이성범 작가는 일본 청년들이 계속해서 고향을 떠나 해외로 나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어요. 한마디로 말해서, 일본 사회가 점점 쇠퇴해가다 보니 그곳에서의 미래를 포기하고 떠나는 청년들, 그들의 마음에서 ‘희망’이라는 단어가 지워지고 있다는 문자 그대로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히우라, 모리시게, 마사키와 같은 인물들이 떠나가는 이유와 그 배경을 알게 됐습니다. 이들은 일상의 무게에 눌려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잃고, 대대로 이어진 가업마저 포기한 채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 해외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읽다 보니 그들의 마음이 절실하게 다가왔고, 일본의 저성장과 불평등, 고령화 사회 같은 구조적 문제들이 청년들을 이렇게까지 내모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문득 ‘우리나라는 다를까?’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한국사회에서도 반성해야 할 일들이 무수히 많음을 알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마사키가 ‘일본은 안전하지만 제 미래는 위험합니다.’라고 말한 부분에서는 이 만연한 사회적 불안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직장생활을 하며 느꼈던 불안감과도 연결되어서, 이것이 단순히 일본 청년들의 이야기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청년 세대가 과로사 문제와 같은 극단적인 현실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들은 생존을 위해 자신의 꿈마저 포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과거의 일본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비춰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있게 느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의 독후감은 단순히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우리 사회의 문제와 마주하게 만듭니다. 청년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기성세대가 뭘 해줘야 할지를 고민해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깊이 실감하게 해줍니다. 불행히도 지금 우리의 현실도 결코 밝지 않기에, 꼭 읽어볼 만한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엑소더스 재팬’은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들의 조용한 탈출 흐름을 이해하는 동시에,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게 하는 소중한 지침과 같은 책이네요!
저자 ‘이성범’에 대하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KBS에 입사했다. 《환경스페셜》, 《추적60분》, 《소비자고발》, 《러브인아시아》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방송 경력을 쌓았다. 2021년 KBS 도쿄 특파원으로 선발되어 2024년 11월까지 근무하며, 일본 사회의 이면과 변화의 흐름을 취재했다.
이 책은 정말 모든 청년들이 읽어봐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는 도서입니다! 블로그에 관련 내용들 역시 올려보면 좋겠다 싶어지더라고요. 일본에서의 고군분투와 그들이 처한 현실을 통해 한국 청년들에게 어떤 경고를 던지고 있는지, 그리고 정치와 사회의 각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한 권의 책이 가지고 있는 깊이가 결코 작지 않기에, 강력히 책 추천 드릴 수밖에 없네요. 만약 우리가 일본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미래는 그리 밝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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