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아주 특별한 작가 메릴린 로빈슨의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에 관하여’라는 에세이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책은 단순히 종교에 대한 글이 아닌,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와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어요. 그런 면에서 이 책 추천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과 깊은 연결을 가져다 주는 책이니, 저와 함께 읽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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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에 관하여
메릴린 로빈슨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현존하는 최고의 소설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메릴린 로빈슨의 에세이
그녀가 이야기하는 현대 사회, 과학, 문화, 그리스도교, 신앙, 은총, 그리고 경이
목차
- 1. 인문주의
- 2. 종교개혁
- 3. 은총
- 4. 종이 된다는 것
- 5. 주어진 것
- 6. 각성
- 7. 쇠퇴
- 8. 두려움
- …
메릴린 로빈슨의 에세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에 관하여’는 실제로 읽어 보면서 저에게 깊은 감동을 가져다 준 작품이었어요.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느낀 것은, 아직도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이었죠. 첫 문장부터 무언가에 홀려들게 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책은 결국 현대 사회의 비관적인 시각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되며, 인문학과 종교, 그리고 과학 사이의 균형을 탐구하는 데 주력합니다. 저도 종종 현대 사회의 비관주의에 휘둘리곤 하고, 이 과정 속에서 제 존재가 왜 소중한지를 항상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로빈슨은 현대 과학의 발견을 통해 그리스도교와의 연결 고리를 탐색하고, 그 안에서 신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특히나 ‘주어진 것들’이라는 개념은 제게 큰 깨달음을 안겨주었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의 많은 부분들이, 그냥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의 모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혼란스러워 보일지라도, 이 모든 것들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깊고 복잡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요. 로빈슨의 설명을 통해 느낀 것도, 과거의 그리스도교 사상이 결국 그 자체로 현대인들에게 큰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그녀는 이 복잡한 질문과 대화에 기꺼이 참여하며, 신앙이란 끊임없이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할 대상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합니다. 그의 글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우리가 서로에게 주는 것들에 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빈슨의 문체는 우아하면서도 힘이 넘치고, 그녀의 말들은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현실적’이라는 이유로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놓치곤 하는데, 과학과 신앙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연결을 보여주었죠. 이러한 의식의 변화는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했고, 삶에 대한 태도를 다시금 점검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강렬하게 남은 부분은 ‘하느님의 은총’이라는 개념이었어요. 은총은 모든 것의 근본이며, 우주의 신비와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일깨워주는 요소로 다가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잊지 말아야 할 가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사실을 교훈으로 삼고 서로 존중하자는 메시지로 이어졌습니다.
저자 ‘메릴린 로빈슨’에 대하여
Marilynne Robinson 1943년생. 소설가이자 영문학자. 아이다호주 샌드포인트에서 태어나 브라운 대학교의 전신인 펨브로크 칼리지를 거쳐 워싱턴 대학교에서 영문학으로 석사 학위MA와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1991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오와 대학교 작가 워크숍과 일리노이 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0년에 발표한 첫 번째 소설 『하우스키핑』Housekeeping은 펜/헤밍웨이문학상을 수상하고,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후 논픽션 집필에 매진했다가 20여 년 만인 2004년 두 번째 소설 『길리아드』Gilead를 발표하여 2004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과 2005년 퓰리처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2008년 발표한 세 번째 소설 『홈』Home은 오렌지문학상을 수상했고 2014년 발표한 네 번째 소설 『라일라』Lila는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다섯 번째 소설 『잭』Jack을 발표했다. 에세이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해 『아담의 죽음』The Death of Adam, 『정신의 부재』Absence of Mind, 『어렸을 때 나는 책을 읽었다』When I Was a Child I Read Books와 같은 책을 남겼으며 2024년에는 『창세기를 읽다』Reading Genesis를 펴냈다. 2006년 루이빌 그라베마이어 종교상, 2012년 국가 인문학 메달, 2016년 미국 의회도서관상 등을 수상하고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예일 대학교, 아이오와 대학교 등 12개가 넘는 대학교와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40여 년 동안 단 다섯 편의 소설만을 발표했지만, 우아하고 아름다운 필체로 인간의 본질과 종교를 탐구한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또한 현대 소설가로는 드물게 그리스도교의 핵심 주제를 담아낸 소설과 글들을 꾸준히 발표해 ‘일상의 신학자’라고도 불린다. 한국에는 『하우스키핑』(마로니에북스), 『길리아드』(마로니에북스), 『홈』(랜덤하우스코리아), 『라일라』(은행나무)가 소개된 바 있다
대표적인 현대 작가 중 한 사람인 메릴린 로빈슨이 쓴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에 관하여’는 단순한 글이 아닌, 우리 존재와 신앙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다룹니다. 읽으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때로는 도전이 되기도 했어요. 이 책 추천을 통해 많은 분들이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그 가운데 있는 깊은 진단과 통찰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던 거 같아요.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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