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이현진 작가의 그림책 ‘진짜 가족’을 읽고 느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요즘 가족에 대한 정의가 넓어지고 있는 만큼, 이 책을 통해 그것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기회를 가지게 됐습니다. 작가의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가 더해져서 정말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도 꼭 이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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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족
이현진
목차
-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진짜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고양이, 악어, 그리고 사자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함께 지내는 그들이 가족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잘 드러나고 있답니다. 특히 사샤라는 떠돌이 사자는 앨리와 추의 집에 들어가게 되면서 진짜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 고군분투해요. 이 과정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슬픔이 정말 잘 그려져 있어요. 저 또한 읽으면서 사샤의 마음에 공감하게 되었죠. 나와 다른 외모를 가진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의 갈등은 아마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감정이 아닐까요? 연민이 느껴지고,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주변에서 ‘모양이 닮아야 진짜 가족이야’라는 평가를 듣게 되면서 사샤는 힘들어하죠. 내 친구들과 내 가족이 외모로만 평가받는다면 얼마나 슬프고 아플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 또한 친구 그리고 가족과의 갈등을 겪으며 그들의 사랑을 확인해본 경험이 있었거든요.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의 동화를 넘어서 성인이 된 저에게도 깊은 생각을 할 기회를 줬습니다. 서로 외모는 다를지 몰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진짜 가족의 본질이라는 메시지는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제게 정말 좋았던 책들 중 하나가 되었어요. 여러 번 읽고 싶어질 만큼 감동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 추천의 이유도 바로 이런 감정에서 비롯됐어요.
저자 ‘이현진’에 대하여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미국 아델파이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이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미술치료사로도 활동했습니다. 뉴욕과 서울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토끼와 호랑이』, 『선녀를 찾아 하늘나라로 올라간 나무꾼』, 『어머, 이건 꼭 사야 해!』가 있고, 그린 책으로 『우리 세상의 기호』 등이 있습니다.
사샤가 아끼는 친구들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해준 책, ‘진짜 가족’! 저만의 소중한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그들의 사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혹시 가족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정말 이 책 추천하고 싶어요. 외모가 다르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한다면, 그건 진짜 가족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진정한 가족은 함께 나누는 사랑이 아닐까요? 이현진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책들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진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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