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김남희의 ‘일단 떠나는 수밖에’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행과 삶을 탐구하는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여행이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여행이 주는 감정과 깨달음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혹시, 당신도 여행에 대한 열망이 생기거나 이미 여행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다면 꼭 읽어보셔야 할 책 추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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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떠나는 수밖에
김남희
목차
- 프롤로그 여행하는 삶
- 1부 거기에 내가 있었다
- 어제와 다름없는 삶을 이어가는 것 – 키르기…
- 이 나라의 얼굴이 거기에 있었다 – 타지키스…
- 사무치는 순진함을 간직한 땅 – 카자흐스탄
- 아름다운 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었다 – 루…
- 여행의 끝말은 언제나 같았다 – 조지아
-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무엇이든 – 산티아고
- …
‘일단 떠나는 수밖에’는 김남희가 지난 23년 간의 여행 경험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그의 글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것들부터 시작하여, 여행을 통해 배움을 얻고 타인, 나아가 세상과의 관계를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는 여행이 어떻게 우리의 상식과 진리를 무너뜨리면서 질문을 던지게 하는지에 대한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여행을 통해 만난 낯선 세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편협한 세계를 넘어서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한편, 그는 여행하면서 느끼는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함께 인류의 상처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깊은 열망을 드러냅니다. 예를 들어, 길 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그들과의 대화, 그리고 그들의 존재를 통해 스스로의 존재를 돌아보게 되는 경험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제가 여행지에서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과 잊지 못할 순간들을 떠올리게 해주더군요. 저도 여행을 다니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즉 관계를 어떻게 맺어가는가에 대한 고민을 한 적이 많았거든요ㅠㅠ.
이 책에서는 또, 김남희가 겪은 여러 가지 도전과 위기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늘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삶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이 점이야말로 저에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나 자신을 탐구하고 내 주변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의 여행이구나!”하는 깨달음도 함께 하게 됩니다.
그가 여행의 끝말로 “떠나길 참 잘했어”라고 말하는 그 순간이 저도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여행이 끝나고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을 조금 더 사랑하고 아끼게 되었던 기억들이 떠오르곤 하니까요. 여행을 통해 우리는 한 편의 자가 치유서 같은 경험을 하게 되며, 삶에 대한 강렬한 열망과 감사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런 독서 경험이 바로 그동안의 여행 경험과 직결되는 것 같습니다.
김남희의 글을 읽으면 여행을 다시 떠나고 싶다는 충동이 절로 생깁니다. 여행이 주는 수많은 감정과 깨달음,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러한 면에서 이 책은 단순히 여행에 대한 이야기여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습을도 반추해 볼 수 있는 깊은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얼마든지 우리가 각자의 고유한 방식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될 거예요! 어떤 거리에서나, 어떤 사람과의 만남에서나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내가 꿈꾸었던 여행이 아닐까요?
저자 ‘김남희’에 대하여
여행가. 유목하듯 살아오고 있다. 언젠가는 앉아서 유목하는 경지에 오르기를 바라며. 스무 해 넘게 여행으로 삶을 이어오며 수많은 길을 걸었다. 길 위에서 그는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무엇이든 될 수 있었다. 여행은 언제나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끔 했다. 더 선한 사람, 지구와 타인에게 해를 덜 끼치는 존재가 되기를 갈망하게 했다. 그 간절함이 지금도 그를 여행으로 이끈다. ‘여행이란 결국 낯선 세계 속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편협한 세계를 부수는 행위’라고 믿는 그는 오늘도 기꺼이 길을 나선다. 언제까지 여행할 수 있을까 하는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지은 책으로는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외로움이 외로움에게》,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공저, 《라틴아메리카 춤추듯 걷다》, 《이 별의 모든 것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길 위에서 읽는 시》, 《여행할 땐, 책》, 《호의는 거절하지 않습니다》 등이 있다.
책을 읽고 나니 김남희의 말처럼 결국 우리는 일단 떠나는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매일의 반복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는 것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는 한편, 우리의 삶 속 지구와 타인에 대한 애정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김남희의 ‘일단 떠나는 수밖에’는 여행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감동적인 책이었어요. 그래서 이 책 추천은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삶의 자리를 유지하면서도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여행을 통해 더 나은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주었던 그 귀한 시간은 언제까지나 간직해야겠죠. 그럼 오늘도 여행하는 삶을 응원하며,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함께 떠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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