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신형철해제본)』, 소설 분야 40위, 책 추천! 삶과 죽음, 사랑의 의미를 묻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꼭 여러분께 책 추천 한 권 하려고 해요! 갑자기 손에 잡힌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신형철해제본)』라는 소설에 푹 빠져서 이런 감정과 생각들을 나누고 싶어졌거든요. 평소 같으면 쉽게 손이 가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요즘 마음 한켠에 울림을 준 이 작품,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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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신형철해제본)

손턴 와일더

“성경에 비견되는 완벽에 가까운 도덕적 우화”
살아남은 자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불멸의 고전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신형철해제본)』, 소설 분야 40위, 책 추천! 삶과 죽음, 사랑의 의미를 묻다

목차



  • 어쩌면 우연
  • 몬테마요르 후작 부인
  • 에스테반
  • 피오 아저씨
  • 어쩌면 신의 의도
  • 해제: 샘 속에 숨겨진 샘 _신형철
  • 옮긴이의 말 _정해영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는 18세기 페루의 다리가 무너지면서 다섯 명의 여행자가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에서 시작합니다. 누군가는 ‘그저 우연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니퍼 수사는 이들의 삶을 파고들며 그 죽음의 의미를 찾으려 하죠. 저도 삶을 살면서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과 상실, 의미를 찾기 어려운 순간들을 많이 경험했는데요. 특히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정말 우연히 살고, 우연히 죽는 걸까? 아니면 인생에 어떤 계획 같은 게 있을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더군요. 손턴 와일더의 글은 딱딱하지 않고, 마치 옆자리 친구가 조심스레 이야기해주듯 읽혀져서 그런지 더 와닿았어요. 다섯 명의 인물 한 명 한 명의 삶이 평범하지만, 그 안에 담긴 사랑과 슬픔, 갈망이 섬세하게 그려졌는데요. 몬테마요르 후작 부인의 외로운 심정, 에스테반의 사랑에 대한 혼란, 그리고 피오 아저씨가 나누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들은 저를 곧장 공감과 눈물로 이끌었습니다. 책 추천을 하면서도 이런 작품을 만나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리는 걸 느껴요. 또 신형철 해제 덕분에 작가 손턴 와일더의 삶과 문학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답니다. 한 번 읽고 멈추는 게 아니라, 여러 번 곱씹으면 새삼 사랑이란 무엇인지,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될 그런 책이에요. “사랑만이 남는다”라는 마지막 문장이 가슴에 울림을 주니, 이 책 추천을 주저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저는 이 작품이 단순한 소설 그 이상으로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거라 확신해요. 물론,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우리 모두가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데에서도요. 솔직히 책 추천은 마음 가는 대로 골라보지만, 이 책은 정말 많은 이에게 권하고 싶어요. 어쩌면 이 책이 지난날 저처럼 삶이 버거운 분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저자 ‘손턴 와일더’에 대하여

Thornton Wilder

1897년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태어났다. 소설과 희곡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작가이자, 퓰리처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다. 간결한 문체로 평범한 일상 속 인간 존재와 운명, 사랑을 깊이 있게 탐구해 큰 감동을 전하는 것이 손턴 와일더 문학의 특징이다. 1927년 출간된 그의 소설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는 출간 첫해에만 30만 부를 판매하며 당시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1928년에는 “독창적인 구성과 문학적 품격을 갖춘 뛰어난 소설”이란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후 희곡 『우리 읍내』(1938)와 『위기일발』(1942)로 두 차례 더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희곡 작가로서도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전미도서상을 받은 『제8요일』(1967)을 비롯한 여섯 편의 소설과 뮤지컬 〈헬로, 돌리!〉의 원작인 『결혼 중매인』(1954)을 비롯한 아홉 편의 희곡이 있다. 1975년 12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마지막 작품인 장편소설 『테오필러스 노스』(1973)를 발표하는 등 꾸준한 집필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작품들은 ‘문장가들의 교과서’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현대 작가에게 영향을 미쳤고,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가치, 혁신적인 플롯, 철학적인 성찰을 담아내며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의 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삶의 의미와 사랑, 운명과 예술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신형철해제본)』는 분명 강력한 책 추천이 될 거예요. 어느덧 다 읽고 나니 왜 이 책이 소설 분야 40위에 있는지, 퓰리처상 받은 명작인지 알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사랑’이라는 다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죠. 저도 앞으로 이 책을 자주 꺼내 읽으면서 그 여운을 되새기려 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조금은 서툴고 때로는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인생에 큰 울림을 줄 거예요. 책 추천하면서 이런 좋은 작품을 만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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