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뜻밖에 읽게 된 한 권의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제목부터 강렬한 『반드시, 윤석열』이란 책인데요. 정치/사회 분야에서 86위에 오른 이 책은 지금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봐야 할 내용이 담겨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펼쳤는데, 내용이 너무 흥미롭고 강렬해서 순식간에 빠져들었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책 추천 목록에 당당히 추가하며 함께 나눌까 해요. 요즘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 중이시라면 꼭 눈여겨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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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윤석열
석동현
목차
이 책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시절부터 정치 입문, 그 이후 탄핵과 구금, 비상계엄 선포까지 담담하지만 강한 어조로 서술된 칼럼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윤 대통령의 이야기는 뉴스로나 인터넷 기사로만 접했는데요, 석동현 작가가 오랜 기간 지켜보고 함께하며 느낀 내면의 진솔함이 책 곳곳에 녹아 있어서 더 가슴에 와 닿더라고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소신은 곧 법과 원칙을 지키려는 의지로 읽혔어요. 한편으로는 권력과 맞서 싸우면서 가족이 겪은 괴로움과 고통에 관한 이야기는 오히려 저 스스로의 삶과도 연결되어 가슴 한 켠에 아릿한 감정을 남겼습니다. 석 작가가 말한 “내 친구 윤석열”이라는 말에는 깊은 우정과 동시에 한 인간으로서의 석열의 모습을 담으려는 애정이 묻어나 더욱 몰입이 됐던 것 같아요. 책 속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불합리한 탄핵, 구속 상황이란 이야기를 접할 때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책 추천을 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좋은 책은 그저 흥미로울 뿐 아니라, 생각을 환기시키고 변화를 요청한다는 점인데요, 이날 이 책을 펼치자마자 그런 느낌을 받았답니다. 저는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이 책을 읽고부터 조금 더 현실과 역사에 귀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주변에 책 추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독자의 호기심과 공감대를 어떻게 자극하느냐일 텐데, 『반드시, 윤석열』은 그 부분을 확실히 충족시켜줍니다. 후반부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에 관한 대담과 탄핵의 실상, 그리고 대선과정 등도 담겨 있어 한 권으로 깊게 읽기에 충분한 책이었어요. 자칫 딱딱하고 정치 얘기는 지루할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저처럼 편안하고 인간적인 시선으로도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더불어 2030 세대 독자들의 반응도 뜨거워, 눈물과 감동, 탄핵 반대 운동의 생생한 현장까지 느껴져서 저 역시 많은 위로를 받았답니다. 사회 현상과 정치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는 꼭 한번 책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처럼 책을 통해 알게 된 윤석열 대통령의 여러 면모들은 우리 모두가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하는 촉매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자 ‘석동현’에 대하여
1960년 부산출생으로 서울대 법대와 서울대 대학원(헌법 전공, 법학석사)을 졸업했다. 1938년 사법시험(제25회) 합격 후 약 26년간 검사로 근무하였으며,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부산지검장과 서울동부지검장을 역임하였다. 특별히 현행 우리나라 국적법 및 제도, 재외동포정책, 출입국 및 외국인 관리정책 수립에 폭넓게 관여해왔다. 검사 퇴임 후에는 사단법인 동포교육지원단 이사장, 한국이민법학회 회장을 지냈고, 2013년 변호사 개업 무렵부터 자유 우파 성향 변호사들 단체인 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의 창립멤버로 활동하면서 우파 진영의 법률대리인 역할과 방송 출연, 정치권 활동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을 중도 사직 후 2022년 대선에 출마하였을 때 대외협력특보단장으로 선거를 도왔고, 당선 후에는 대통령이 의장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근무했으며, 2025년 2월 현재 내란 사건 및 탄핵심판 사건의 대리인 겸 국민변호인단 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 『국적법연구』, 『국적법』(법문사), 『最新 大韓民國 國籍法』(일본가제출판사), 『희망이 되어 주는 사람 석동현』, 『그래도 윤석열』
결국 『반드시, 윤석열』은 단순한 정치 에세이가 아니라, 권력과 원칙 사이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한 사람의 인간상을 그려낸 기록입니다. 저처럼 정치에 대해 잘 몰랐던 이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또 책 추천을 받는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로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번 독서가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책들을 통해 세상을 더 다층적으로 보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해줬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현실 정치와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윤석열』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책 추천을 여러 차례 하면서, 이 책은 특히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네요. 함께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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