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김탁환 작가의 소설 ‘내 사람을 생각한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궁금증이 가득한 문구가 왠지 제 마음을 후비는 것 같았어요. 이 작품은 두 천재 예술가, 백석 시인과 이중섭 화가의 잊지 못할 인연을 담고 있어서 더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실은 저는 이들을 처음 접하는 사람인지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컸답니다. 지금부터 이곳 통영에서 펼쳐지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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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을 생각한다
김탁환
화가 이중섭 인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장편소설
〈참 좋았더라〉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번외편!
백석과 이중섭, 두 천재 예술가의 인연을 따라
통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절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목차
- 하나. 화가와 시인
- 둘. 돌층계처럼
- 셋. 란을 찾아서
- 작가의 말
- 참고 문헌
‘내 사람을 생각한다’는 백석과 이중섭 두 예술가의 내면을 감정적으로 깊이 탐색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통영이라는 고즈넉한 배경을 통해 그들의 슬픔과 그리움을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이중섭이 통영의 바다를 그리며 표현한 감정은 마치 제가 그곳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죠. 작가는 이를 통해 가족을 잃은 슬픔과 예술가로서 느끼는 고독을 절절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책 속에서 그들의 애틋한 마음을 점점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중섭이 그린 충렬사 풍경은 그리움의 한복판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고, 그의 편지는 더할 나위 없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워, 제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백석의 작품 속 음식들이 주는 감각적인 이야기들은 마치 식사를 간접적으로 하는 듯한 즐거움을 제공했답니다. 독자로서 흐뭇하던 순간들이죠. 책을 읽는 내내 이 두 예술가의 인생이 만나는 지점에서 느껴지는 그리움과 애정이 저를 깊게 사로잡았습니다. 이처럼 이 작품은 단순한 소설을 넘어, 우리의 삶과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저자 ‘ 김탁환’에 대하여
1968년 군항 진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와 전설과 민담 그리고 고전소설의 세계에 푹 빠져 지냈다. 진해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문학을 가르치며, 첫 장편 〈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와 첫 역사소설 〈불멸의 이순신〉을 썼다. 10년 동안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역사추리소설 ‘백탑파 시리즈’를 시작했고, 〈허균, 최후의 19일〉, 〈나, 황진이〉, 〈리심〉 등을 완성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를 끝으로, 2009년 여름 대학을 떠났다. 이후 많은 반향을 일으킨 사회파 소설 〈거짓말이다〉,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살아야겠다〉를 발표하였다. 장편소설 〈이토록 고고한 연예〉를 쓰며 판소리에 매혹되었고, 소리꾼 최용석과 ‘창작집단 싸목싸목’을 결성하였다. 지금까지 〈참 좋았더라〉를 비롯 32편의 장편소설과 3권의 단편집과 3편의 장편동화를 냈다. 〈김탁환의 섬진강 일기〉,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엄마의 골목〉 등 다수의 에세이와 논픽션도 출간했다. 〈불멸의 이순신〉, 〈나, 황진이〉, 〈허균, 최후의 19일〉이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열녀문의 비밀〉, 〈노서아 가비〉, 〈조선마술사〉, 〈대장 김창수〉는 영화로 제작되었다. 2020년 겨울, 그는 곡성 섬진강 들녘으로 집필실을 옮겨, 마을소설가이자 초보농사꾼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글을 쓰고 논밭을 일구는 틈틈이 이야기학교와 생태책방과 마을영화제까지 공동체 활동도 함께 꾸려가며 마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2023년 곡성에서 구상하고 집필한 대하소설 〈사랑과 혁명〉을 출간하였고, 3년간 전국 곳곳 이중섭의 발자취를 따라 집필한 소설 〈참 좋았더라〉를 썼다. 〈참 좋았더라〉 속에 담지 못한 백석과 이중섭의 이야기를 번외편 〈내 사람을 생각한다〉에 담았다.
저는 ‘내 사람을 생각한다’를 읽고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접하면서 저도 제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더라구요. 혹시 가족이나 친구를 그리워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어떤 감정이 폭발할지 몰라요! 또한 이 책은 작가가 담고자 했던 감정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결국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도 하게 해주는 멋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이천년대의 시선으로 과거의 예술가들과의 연결고리를 탐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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