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우리는 서로를 보며 자란다』, 시/에세이 분야 61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번에는 서오자의 ‘우리는 서로를 보며 자란다’라는 책을 읽고 저의 생각을 나눠보려 해요. 이 책은 할머니가 된 저자가 손주를 돌보며 다시 배우고 자라는 과정을 담은 치유의 에세이입니다. 육아라는 주제가 우리에게 여전히 큰 울림을 주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 것 같아요. 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잊고 지냈던 제 기억들을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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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를 보며 자란다

서오자

『우리는 서로를 보며 자란다』, 시/에세이 분야 61위, 책 추천

목차



  • 할머니 될 결심 / 예, 제가 할머니입니다….
  • 여름
  • 정신 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 세뇨,…
  • 가을
  • 할아버지가 서봉의 으뜸이어라 / 딸이 자꾸 …


이 책은 팔십이 넘은 할머니로서, 그리고 두 딸을 키우고 손주를 담당하게 된 한 여성의 삶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읽으면서, 저도 제 할머니와의 소중한 기억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저자는 두 딸을 서울대학교에 진학시킨 엄마였답니다. 17년의 결혼 생활을 거쳐 이제는 다시 육아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유명한 세대 간의 소통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어요. 내 아이를 키울 때는 당연했던 것들이 이제는 낯선 기준이 되어버린 제 모습을 비춰볼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아이를 돌보는 일과 손주를 돌보는 일이 다르다는 것을 통해 저자 스스로 다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냈습니다.

저자는 육아의 과정을 통해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때론 웃음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감정적으로 풀어내고, 독자로 하여금 진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소중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 주더라고요. 제가 할머니라면 어떤 마음일까를상상해보았고, 저자의 서사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이라는 주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그 어떤 세대 간의 간극도, 저자가 가까이 내재하고 있는 사랑을 통해 이해하고자 하는 모습이 저에게도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었습니다. 할머니와 손주,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은 여전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음미하며 조심스레 읽어 나갔어요.

책을 읽는 동안, 저는 할머니가 뭐라도 좋으니 제 손주와 함께 시간을 보내리란 다짐을 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육아 일기를 넘어 세대 간의 다리 역할을 해주는 아주 드문 에세이입니다.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는 점에서 저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렇듯 읽어보면서 복잡하게 얽힌 가족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멋진 경험을 했다면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자 ‘서오자’에 대하여

사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눈치 빨랐던 평범한 소녀는 어느새 두 딸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결혼 17년 차에 주말부부 생활을 시작해 물심양면으로 아이들을 양육했고, 그 결과 두 딸 모두 서울대학교에 진학하며 긴 육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딸을 위해 30년 만에 다시 육아의 길로 뛰어듭니다. 내 아이 육아와 손주 육아는 또 다른 세계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상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며 매일 아침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나무와 꽃을 사랑해 마당의 초록을 가꿉니다. 자연의 흐름 속에서 조용히 나이 들어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서로를 보며 자란다’는 이야기로 돌아왔던 것 같아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육아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겠죠. 제 대화 속에서, 저자의 귀한 교훈이 전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혹시 할머니로서 아이들을 돌보는 법에 고민이 있으시다면, 이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요! 저자의 고민과 성장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실 겁니다.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을 통해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이 책,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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