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육아, 책 리뷰

『프랑스 아이처럼』, 가정/육아 분야 42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파멜라 드러커맨의 ‘프랑스 아이처럼’을 읽고 그 내용에 푹 빠져버렸어요. 여러 사람들은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고민했지만, 이 책은 그러한 질문을 던지며 프랑스 부모들이 지닌 독특한 양육방식을 담고 있어요. 특히, ‘아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다가오는 이 책을 통해 부모로서 나의 시각을 확장하게 되었답니다! 프랑스식 양육의 철학과 실제를 알게 되었으니, 저는 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책 추천을 해야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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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처럼

파멜라 드러커맨

10년이 지나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행복한 프랑스 아이와 가족의 모습
이색적인 양육방식을 넘어 이제는 육아철학이 된 프랑스식 긍정 양육의 세계

『프랑스 아이처럼』, 가정/육아 분야 42위, 책 추천

목차

  • 추천사: Josephine M. Kim 하버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 시작하며: 도대체 왜? 식사 자리에서 소란을 피우지 않는 프랑스 아이들
  • 01: 아이를 기다리나요? 결혼과 출산, 그리고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 02: 편하게 통증 없이 출산은 스포츠도, 종교행위도, 숭고한 고통도 아니다
  • 03: 밤새 잘 자는 아기들 생후 4개월이면 통잠을 잔다
  • 04: 기다려! 조르거나 보챈다고 원하는 것을 가질 수는 없다
  • 05: 작고 어린 인간 아이는 2등급 인간도, 부모의 소유물도 아니다
  • 06: 탁아소? 프랑스 아이는 부모가 아니라, 온 나라가 함께 키운다
  • 07: 분유 먹는 아기들 모유가 좋다는 건 안다, 그러나 엄마 인생이 더 소중하다
  • 08: 완벽한 엄마는 없다 모든 것을 헌신하는 엄마는 불행한 아이를 만들 뿐이다
  • 09: 똥 덩어리 극단적 자유와 독재적 제한이 공존하는 프랑스의 습관 교육
  • 10: 두 번째 경험 전혀 낭만적이지 못했던 쌍둥이 출산
  • 11: 죽지 못해 산다 프랑스 여자들은 왜 남편 욕을 하지 않을까
  • 12: 한 입만 먹으면 돼 패스트푸드보다 채소 샐러드를 더 좋아하는 아이들
  • 13: 내가 대장 프랑스 부모는 소리치지 않고도 권위를 확립한다
  • 14: 네 길을 가라 4세부터 부모와 떨어져 여행 가는 아이들
  • 마치며: 프랑스에서의 내일 잠재적 성공보다 현재의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들

책의 서두에서는 아이들이 소란을 피우지 않고 식사 할 수 있는 이유를 묻고 시작됩니다. 그 질문은 전체적인 주제를 관통하는 실마리 역할을 하죠. 파멜라 드러커맨은 미국인으로서 프랑스에서의 경험을 통해, 어떤 일들이 프랑스 부모들을 그렇게 여유있고 행복하게 만드는가를 진지하게 탐구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수천 가지 양육 방법 중 가장 근본적인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죠. 예를 들면, 기대하는 것을 배운 아기일지라도 실패의 좌절을 겪는 과정에서 뭔가를 배운다는 점을 믿게 됩니다. 즉, 아기를 고립시켜 욕구를 충족하는 것을 피하고, 나중에 좀더 강한 인성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려줄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무엇보다 프랑스 부모들은 아이에게 ‘자유’를 주면서 자신감 있고 이성적인 존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즐기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자신의 취향과 즐거움, 삶의 경험을 지닌 개별적이고 유능한 존재”라는 문구는 제가 뼈저리게 느끼게 한 대목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신을 잃지 않고 삶의 길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바람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입니다. 하지만 프랑스 부모들은 그 바람을 이루는 방법도 독특하고 세련되었죠!

마인드셋은 마찬가지로 고무적이었습니다. 프랑스 부모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믿고 아낌없이 지켜봐준대요. 자녀의 인생을 자신의 프로젝트처럼 여기지 않고 그들의 삶을 응원하는 모습이, 저는 배우기 원하는 직관으로 다가왔습니다. 결국 아이의 행복과 부모의 행복이 연결돼 있다는 것을 피부로 알아가게 되었죠. 이 책을 통해 프랑스 부모들은 독립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워나갈 때 자신들도 함께 성장하는 법을 배운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참으로 깊은 통찰이 아닐 수 없죠!

저자 ‘ 파멜라 드러커맨’에 대하여

Pamela Druckerman
파멜라 드러커맨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고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일했으며,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마리클레르》, 《하퍼스 매거진》 등에서 기고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지구촌 불륜 사유서》, 《맙소사, 마흔》 등 다섯 권의 책을 썼다. CNBC, BBC, 투데이쇼, 오프라닷컴, TED 등 다수의 매체에 출연하였으며, 2017년 다큐멘터리 〈더 포저The Forger〉로 에미상을 받았다. 현재 세 아이와 남편과 함께 파리에 살고 있다.

‘프랑스 아이처럼’은 프랑스의 긍정적이고 인간 중심의 육아철학을 훌륭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기만 해도, 지금 나와 내 아이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 역할은 단순히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 자신도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란 점을 잊지 마세요. 결국 ‘아이’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우리에게 주어진 필수 과제가 아닐까요? 이 책, 정말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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