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책 리뷰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비건 한식』, 요리 분야 65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 오늘은 정재덕 셰프의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비건 한식’이란 요리책이에요. 비건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이 책을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정재덕 셰프는 6성급 호텔에서 한식당 셰프로 일하던 분으로, 이제는 사찰 음식의 대가로 활동하고 계시죠. 제가 요리하는데 흥미가 생기면서 관절이 아픈 친한 친구가 요즘 채식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친숙하면서도 맛있는 비건 한식을 원했는데, 마치 그런 친구를 위해 만든 듯한 책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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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비건 한식

정재덕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비건 한식』, 요리 분야 65위!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002 비건 한식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우리의 채식입니다
  • 비건 한식 이해하기
  • 012 비건 한식을 소개합니다
  • 013 제철에 먹으면 더 맛있는 재료들
  • 014 자주 사용하는 기본 양념들
  • 016 알아두면 유용한 재료 손질법
  • 〈참고〉
  • 목차에서 abc 가이드 아이콘을 확인하세요!
  • 레시피팩토리 요리책만의 특징, abc 가이드
  • – a (advanced level) 준비 과정이 다소 많지만 도전할 만한 맛있는 레시피
  • – b (beginner level) 재료, 조리법이 모두 간단한 초보자를 위한 쉬운 레시피
  • – c (choice recipe) 저자가 특히 추천하는 스페셜 레시피
  • 1 밥과 죽 한 그릇

책의 첫 시작은 ‘비건 한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비건 한식은 식물성 재료만을 이용한 우리 고유의 요리법이라는 점에서 예전부터 친근하게 느껴져요. 읽으면서 사찰 음식이 주로 어떤 재료와 조리법으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특히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많고,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쉬운 레시피가 많아서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 책은 총 106개의 다양하고 맛있는 레시피가 담겨있는데, 매일매일 실천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비건 한식’이라는 제목이 더없이 잘 어울립니다. 책 속의 레시피는 소박한 재료로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오신채를 안 쓰는 데도 불구하고, 맛은 충분히 풍부하답니다. 이를 배워가며 저도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책의 특징인 abc 가이드 덕분에 비건 요리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해져서 더욱 좋았어요! 여태까지 비건 음식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책 덕분에 저도 일상에서 채식 요리를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어요. 또 다른 요리사로서의 가능성을 여는 듯한 이 느낌이랄까요? 비건의 장점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점점 더 제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어집니다. 이 책을 읽으며 요리를 배우는 재미, 건강해질 수 있는 즐거움이 모두 담겨있어요. 정말 마치 평상시 밥상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박한 채식과 건강한 맛있는 한식을 담고 있어서, 반복함에도 매력이 느껴지는 레시피에 매료되었어요. 이처럼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비건 한식’은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책이랍니다. 비건 한식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훌륭한 책이에요.

저자 ‘ 정재덕’에 대하여

6성급 호텔의 한식당 셰프였던 그는 화려한 요리보다 건강하고 의미있는 한식을 하고 싶어 직장을 그만두고 절로 향했다. 그곳에서 대안스님에게 사찰 음식을 사사받은 후 전문 셰프로 활동을 시작, 대한명인회 최연소 사찰 음식 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사찰식 전문점 ‘발우공양’, 한식당 ‘다담’의 헤드셰프를 거쳐 현재는 사찰 음식 전문 셰프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그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우리의 채식인 사찰 음식 대중화를 위해 가정에서 만들기 좋은 사찰 음식을 소개한 책 〈채식이 맛있어지는 우리집 사찰 음식〉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지금껏 ‘사찰 음식 입문서’로 사랑받고 있으며, 해외에도 출간되었다.

첫 책을 내고 10년. 그간 다채로운 사찰 음식 레시피를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비건을 위한 한식 메뉴를 개발해온 그는 첫 책보다 훨씬 더 쉽고 대중적인 레시피로 사찰 음식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레시피팩토리와 다시 손을 잡고 두 번째 책을 1년반에 걸쳐 준비했다.

두 번째 책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비건 한식(부제 : 사찰 음식을 모티브로 한 소박한 채식 집밥 106가지)〉은 더 넓은 의미로 ‘사찰 음식’ 대신 ‘비건 한식’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일상에서 즐기기 딱 좋은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사찰 음식들을 많이 담고 있어 점점 늘어나는 채식 지향자와 비건인들에게 꼭 권하고 싶기 때문이다.

정재덕 셰프의 사찰 음식책 두 권은 건강에 좋은 건 알지만 어렵게 느껴졌던 사찰 음식을, 또한 병아리콩이나 아보카도 등 낯선 식재료 위주의 서구식 비건 음식을 뛰어넘는 ‘누구나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소박한 우리 채식 집밥’을 만나게 해줄 것이다.

결국 이 책은 비건 요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재덕 셰프의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비건 한식’은 건강한 식단을 위해 혹은 사찰 음식을 배우고 싶은 분들까지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내용이 가득 차 있어요. 친숙한 재료를 가지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는 누구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제는 매일 우리의 집이 조금 더 건강해질 기회를 제공할 테니, 혹시 비건 식단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제 친구도 요리를 시작해보려 하는데, 함께 요리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싶어요. 이 책을 통해 비건 식단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니, 제 일상에서 채식이 더욱 풍부해질 거라는 기대가 됩니다. 여기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나와 가족의 소중한 건강을 염려하고 있음을 느껴보세요! 정말, 책 추천이란 단어가 이렇게 절실한 때가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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