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 오늘 소개할 책은 아라키 아카네의 ‘끊어진 사슬과 빛의 조각’입니다. 이 책은 무인도에서 시작된 연쇄살인을 막기 위한 두 여자의 수사극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너무 몰입하게 되었답니다. 특히나 작가가 여러 사회 문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더욱 끌렸는데요, 읽어보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이 책을 꼭 책 추천으로 올리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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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사슬과 빛의 조각
아라키 아카네
‘MZ세대 애거사 크리스티’ 아라키 아카네가 선사하는 ‘본격+사회파’ 미스터리!
목차
- 1막 007
- 2막 269
- 편집자 후기 521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감정을 느꼈어요. 복수, 애증, 그리고 인간의 복잡한 감정들이 작품에 깊이 담겨 있었거든요. 1막은 무인도에서의 밀실 살인이 청중을 사로잡았고, 진범을 밝히려는 남자의 절박한 이야기가 정말 긴장감을 높였어요. 그 과정에서 느낀 주인공의 고뇌는 저에게도 깊숙이 와 닿았답니다. 두려움과 복수심이 얽힌 그의 심리를 보며 잔잔한 감동을 받기도 했어요. 그리고 2막은 대도시에서 발생한 토막 살인의 미스터리가 전개되는데, 이젠 전혀 다른 영역에서의 몰입이 시작되었어요. 세다는 남작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뇌하며 범인의 동기를 찾으려고 하는 모습에서, 현대 사회의 복잡한 관계를 잘 보여준 것 같아요. 각각의 인물들이 놓여 있는 환경과 관계들이 아주 현실적이었고, 그 속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이면서도 애틋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죠. 도대체 누가 범인인지, 어떤 증거들이 그를 가리키는지에 대한 긴장감이 너무나도 잘 만들어져서 책장에서 눈을 떼기 힘들었어요. 이로 인해 그동안 제가 읽어온 소설들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갔어요. 이 작품은 작가가 에도가와 란포 상의 최연소 수상자로 주목받게 된 이유를 뒷받침하며 정말 세련된 구성으로 여러 주제를 엮어냈다는 거에요. 특히나 인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가 사건의 분위기를 더욱 긴장감 있게 끌어올려 줘서 무척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범죄와 사회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탐구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결국에는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뛰어난 책 추천으로 올릴 만한 가치가 분명 있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얽히고, 서로 연결되는지 그 과정을 함께하며 진짜 가슴이 뛰는 경험을 하게 될 거에요.
저자 ‘ 아라키 아카네’에 대하여
(荒木 あかね) 1998년 후쿠오카현 출생. 규슈대학 문학부 졸업. 2021년 회사원으로 취업하고 회사생활과 습작을 병행. 2022년 『세상 끝의 살인』으로 제68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사상 최연소,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 2023년 『끊어진 사슬과 빛의 조각』으로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본격미스터리 베스트10,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MRC대상 등 수상.
읽고 나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아라키 아카네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깊이 있는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을 통해 미스터리 소설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서 읽어도 좋고, 친구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읽으면 더 좋은 책이네요. 블로그 운영하면서 인사이트를 주고 싶었는데, 이번 책 추천으로 꽤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읽어보시면 정말 좋은 시간 될 거에요! 그럼 다음 리뷰에서 만나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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