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추천 하나 드리려고 해요 🙂 갑자기 중국요리에 관한 세계사를 다룬 책을 읽게 됐는데, 정말 푹 빠져버렸답니다. 평소 음식에 대한 호기심은 많았지만 이렇게 깊이 있는 세계사적 맥락에 연결된 책은 처음이라 놀랐어요. 여러분께도 이 흥미로운 책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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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의 세계사
이와마 가즈히로 외
목차
- 서장ㆍ중국요리로 본 세계사 11
- 요리의 내셔널리즘 11 | 소프트파워로서의 …
- 1부. 중국요리의 형성-미식의 정치사
- 1장ㆍ청나라의 요리-궁정 요리에서 만한전석으…
- 중국 4대 요리는 언제 등장했는가 49 | …
- 2장ㆍ근대 도시 문화로서의 중국요리-베이징,…
- 청대 베이징의 요리점 83 | 청말민국기의 …
- …
정말 마음에 든 책만 별점 5점을 주곤 하는데, 이번에 만난 『중국요리의 세계사』 역시 그런 책 중 하나입니다. 중국요리가 단순한 음식 문화를 넘어 정치, 사회, 국제 관계까지 얽혀있는 점이 무척 놀랍더라고요. 예전엔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으면서 단순한 맛에 집중했는데, 이 책을 보니 그 음식들이 가진 역사적 배경과 전 세계 화인 사회와의 연결 고리가 어떻게 펼쳐져왔는지 알게 되니 더 특별해졌어요. 특히 한국과 일본, 미국, 태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중국요리가 현지화되고 국민 요리로 자리 잡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집니다. 책 추천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던 순간들이 많았고요. 솔직히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어쩌면 우리가 즐기는 음식 하나하나가 그 나라의 국민성, 역사, 심지어는 갈등과 화합의 상징이구나.’ 라고요. 만약 여러분도 특히 음식 문화와 역사에 관심 많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또 이 책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논쟁, 차이나타운의 복잡한 인종 관계 등 우리가 몰랐던 깊은 이야기도 친절하게 다룹니다. 완벽하지 않은 번역과 때로는 어색한 문장도 있었지만, 그것조차도 이 책만의 매력으로 다가왔답니다. 그래서 이 책 추천 꼭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저자 ‘이와마 가즈히로 외’에 대하여
(岩間一弘) 게이오기주쿠 대학 문학부 교수. 2003년 도쿄 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상하이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방문연구원, 홍콩 대학 아시아연구센터 방문연구원, 타이완 중앙연구원 근대사연구소 방문연구원, 지바 상과대학 교수 등을 거쳐, 2015년부터 게이오기주쿠 대학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동아시아 근현대사, 식문화 교류사, 중국 도시사가 주요 연구 분야이다. 저서로 『중국요리와 근현대 일본-식(食)과 기호의 문화 교류사』(편저, 慶應義塾大學出版會, 2019), 『상하이 대중의 탄생과 변모-근대 신(新)중간층의 소비·동원·이벤트』(東京大學出版會, 2012) 등이 있다.
중국요리에 숨겨진 복잡한 세계사와 다양한 사회적 이야기들을 담은 책 추천해 드립니다~! 중국요리가 단순한 맛을 넘어 세계 각지의 역사·정치·문화와 맞닿아 있다는 점이 놀랍고 감동적이었어요. 저처럼 음식과 역사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책 추천 잊지 마시길요! 앞으로도 이런 책들로 더 많이 알아가고 싶네요. 이 책 읽으며 저도 더 깊은 시야를 가진 사람이 된 느낌입니다.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역사 속 사람들과 연결된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꼭 한번 손에 잡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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