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남유하 외의 ‘국립존엄보장센터’라는 책을 만나봤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SF 테마소설 모음집으로, 일상적 재난 시대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질문하고 있는데요. 사실 제가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런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는 책이 있을 줄도 몰랐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흡입력 있게 읽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여러분도 정말 흥미진진한 이 SF 세계로 저와 함께 들어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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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존엄보장센터
남유하 외
전국국어교사모임 독서교육분과 물꼬방 교사들이 직접 뽑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맞춤형 테마소설선집
목차
- 여는 글
- 국립존엄보장센터 _남유하
-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_원종우
- 친절한 존 _김이환
- 인간의 이름으로! _김주영
- 유일비 _김창규
- …
이 책은 가슴 깊이 울리는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국립존엄보장센터’의 이야기는 제가 마주한 현실과 맞물려 강한 감정을 일으켰습니다. 노인들의 존엄이 사라져가는 현실을 다룬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즐겁게 보내라’는 메세지를 듣고 분노하게 되는 순간 제 가슴에 불꽃이 일었습니다. 우리는 정말 이처럼 간단한 답변으로 인생을 다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저자 ‘남유하 외’에 대하여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어쩌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미래의 여자〉로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 우수상을, 〈푸른 머리카락〉으로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다이웰 주식회사》와 창작동화집 《나무가 된 아이》, 호러 단편소설집 《양꼬치의 기쁨》 등을 지었다. 〈국립존엄보장센터〉는 2019년 미국 SF 잡지 〈클락스월드〉 10월호에 번역, 소개된 작품이다.
이 책 ‘국립존엄보장센터’는 그야말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무엇이 존엄한 삶인지 고민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인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줘요. 제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이 시대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에요. 여러분들도 이 작품을 읽고 나서 잊고 있던 질문들과 마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이 필요하다면, 꼭 이 책 추천 리스트에 추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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