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문장독본』, 시/에세이 분야 60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제가 깊이 빠져들게 된 책은 바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문장독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제가 문장을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나아가 제 글쓰기 방식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유용한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했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더라고요! 책 추천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이 소중한 글쓰기의 지혜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차근차근 이 책의 내용을 따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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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독본

다니자키 준이치로

일본 사회에 ‘문장독본’ 붐을 일으키다

『문장독본』, 시/에세이 분야 60위 책 추천

목차



  • 서문
  • 1 문장이란 무엇인가
  • 언어와 문장
  • 실용적 문장과 예술적 문장
  • 현대문과 고전문
  • 서양의 문장과 일본의 문장


『문장독본』은 그저 문장 쓰는 기술에서 한발 더 나아갑니다.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일본어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서양어와의 비교를 통해 일본어의 독특한 특성을 조명합니다. 문장의 구조나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돋보입니다. 그는 현대 문장을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문법에 너무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이 참 인상 깊었어요. 저도 가끔 문장 하나하나를 너무 꼼꼼히 따지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잃어버릴 때가 있거든요. 그런 저에게 큰 깨달음이 되었으니까요.

또한, 다니자키는 문장을 단순한 기술이 아닌,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가 제시하는 ‘문장의 요소’들 — 용어, 어조, 문체 등은 아주 실용적이면서도 철학적입니다. 제 눈에 보이는 것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문장과 예문을 통하여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되었고, 무엇보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제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덜게 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퇴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반복적으로 글을 쓰고 읽다 보면 자신만의 문체를 확립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조언이 특히 유용했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도, 처음 썼던 글은 불만족스러워서 수없이 수정해왔다면, 다니자키의 가르침을 통해 과감함과 꾸준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단순한 문장 작법을 넘어서,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언어의 힘입니다. 문장으로 인해 우리는 생각하고, 소통하며,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죠. 그래서 이 책은 단순 기술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결국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다해 진솔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다니자키의 주장은 많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이 책을 추천하는지, 깊은 이해를 하게 됐습니다.



저자 ‘다니자키 준이치로’에 대하여

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一郎, 1886-1965)는 대담한 상상력과 섬세한 문장으로 인간의 욕망과 아름다움, 전통의 미학을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작가다.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제국대학 국문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고, 1910년 「문신」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초기에는 서구적 탐미와 에로티시즘, 미스터리로 개성을 확립했고,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간사이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전통문화에 매료되어 『슌킨 이야기』 『세설』, 수필 『음예예찬』 등으로 일본 고전과 동서양 미학의 대비를 심화했다. 전후에는 『열쇠』로 예술과 외설의 경계를 둘러싼 논쟁을 촉발했고, 말년까지 『미친 노인의 일기』를 발표하며 왕성히 활동했다. 그는 언어의 리듬과 여백, 소리까지 고려한 문장을 통해 ‘눈으로 읽히며 귀로 들리는’ 문학을 추구했다. 『겐지 이야기』 현대어 번역, 문화훈장 수훈,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경력은 그의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며, 오늘의 독자에게도 전통과 현대, 언어와 감각의 균형을 사유하게 한다.



읽어보니, 『문장독본』은 단순한 문장 작법을 넘어선 심오한 가르침을 담고 있었어요. 이 책은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글쓰기에 매료된 모든 분들에게 필독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장은 나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독자와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통로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제가 이 책을 통해 느낀 행복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여전히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이 책을 읽고 문장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실 수 있기를 바래요! 또한 이 책 추천을 통해 이 위대한 작가의 지혜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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