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즈키 유스케의 『또 다른 나를 마주할 결심』이라는 책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요즘 자기계발쪽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이런 책 추천도 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이 책은 그냥 흔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내 안의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나’와 마주할 용기를 주는 내용이라 더욱 빠져들었답니다. 평소에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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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나를 마주할 결심
스즈키 유스케
내 안에 숨어 있는 ‘또 다른 나’를 마주하면
인생 스토리를 다시 쓰는 힘이 생긴다
목차
- 프롤로그_오늘도 버텨낸 당신에게 6
- 1장 나를 버티게 해준 ‘또 다른 나’
- 하고 싶지 않은데,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23
- 내 안에 살아 있는 또 다른 나 28
-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순간들 32
- 내가 왜 애쓰고 있는지 알 수 없을 때 36
- 오래전 아물지 않은 상처가 있었다 40
- …
책을 펼치면 ‘오늘도 버텨낸 당신에게’라는 프롤로그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저도 어느 순간 일상에 지치고 애쓰는 마음이 쌓여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터라 정말 와닿았어요. 우리 모두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 그 안에 또 다른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점을 알게 해주거든요. 저는 특히 ‘나를 버티게 해준 또 다른 나’ 장에서 라면을 먹을까 말까 하고 갈등하는 일상의 시소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요. 내 마음속에서도 이런 작은 갈등이 시소처럼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도 났죠. 하지만 그 뒤로 다가오는 내용들은 가볍지 않았습니다. 애쓰지 않고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주는 위로가 참 컸어요. 저 역시 내면의 ‘또 다른 나’를 좀 인정하는 연습을 통해 불필요한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 책에는 단순한 팁뿐 아니라, 왜 우리가 그렇게 애쓰고 불안해하는지 근본적인 이유, 무의식의 상처와 트라우마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저자는 스즈키 유스케라는 정신과 의사로, 자신의 아픈 경험과 함께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온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죠. 읽으며 ‘책 추천’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 이유가 바로 이 점이에요. 어쩌면 ‘또 다른 나’가 쓰는 새로운 인생 스토리 속에서 나 자신을 새롭게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 힘겨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진짜 나를 만나는 여행이 시작될 거예요.~
저자 ‘스즈키 유스케’에 대하여
(鈴木裕介) 고치대학교를 졸업한 후 병원에서 내과의로 근무했다. 전공의 시절에 가족이 자살한 사건을 계기로 정신건강과 깊은 인연을 맺으며 심료내과의(정신과)가 되었다. 고치의료재생기구에서 의료 홍보 및 젊은 의료인의 정신건강 지원 등에 종사했고, 하이즈(highz) 주식회사에서 컨설턴트로서 경영의 관점에서 의료 현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2018년 ‘세이브 포인트(안심할 수 있는 거점)’를 콘셉트로 아키하바라 세이브 클리닉을 개원했으며, 신체 증상뿐 아니라 그 배경에 있는 정신적 괴로움과 트라우마를 살펴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데 중점을 둔다. 국가공인 심리상담사로서 기업에 정신건강 컨설팅을 제공하며, 집필과 강연 활동도 폭넓게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참고 살 만큼 인생은 길지 않다》, 《나를 위해 거절합니다》 등이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오늘 하루도 잘 버텼다’는 말보다 ‘오늘도 잘 보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다른 나를 마주할 결심’은 단지 자기계발 분야 9위에 그치지 않는 진심이 담긴 책 추천이고, 자신을 아끼고 진짜 자신과 만나는 과정을 들려줍니다. 저처럼 애쓰는 나를 내려놓고 싶거나, 진짜 나를 찾고 싶은 분께 강력히 추천드려요. 이 책 덕분에 저도 한 걸음씩 다시 나아갈 힘을 얻었거든요. 앞으로도 종종 꺼내 보면서 내면의 이야기에 집중하려 해요. 이렇게 좋은 책을 알게 해준 출판사에도 감사하고, 여러분들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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