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청소년 분야 13위, 진심 담은 책 추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차인표 배우가 작가로서 직접 집필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청소년 분야에서 무려 13위에 오른 이 책 추천 글을 쓰면서, 저의 마음도 같이 움직였답니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역사와 사람들의 삶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이라 더욱 특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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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목차

• 1. 1931년 가을, 백두산
• – 호랑이 마을의 전설
• – 호랑이 사냥꾼과 순이
• – 황 포수의 계획
• – 가즈오의 첫 번째 편지
• – 용이와 순이의 마음
• – 훌쩍이의 꿈
• – 오세요 종이 울리면
• …

이 책은 1930년대 백두산 기슭의 호랑이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호랑이에게 가족을 잃은 용이와 마을 사람들, 그리고 일본군 장교 가즈오까지, 각기 다른 인물들이 역사의 무게에 짓눌리면서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용서의 마음을 키워가죠. 특히 순이가 말하는 ‘엄마별’ 이야기는 제 가슴 깊이 남았어요. 별처럼 언제나 따뜻한 엄마의 영혼이 우리를 비춘다는 순이의 모습은, 저도 엄마 생각에 눈물이 고일 정도로 감동적이었답니다. 책 추천할 때 이런 감성적인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도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이 소설은 우리네 아픈 근현대사를 드러내어 쉽게 잊혀지는 그때의 아픔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차인표 작가가 단순한 배우를 넘어, 진심을 다해 쓴 글이라 더 진솔하게 다가왔어요. 용서란 상대가 비는 게 아니라, ‘엄마별’을 보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는 부분에서는 정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누군가를 용서하기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넓은 마음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생명 존중, 사랑, 용서가 밤하늘 별처럼 우리 모두를 비추는 그런 이야기라 여러분께 꼭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자 ‘차인표’에 대하여

서울 출생.
소설가이자 독서광 그리고 29년차 배우.
카메라 뒤에선 한 사람의 작가로 인간의 삶을 부단히 관찰하고 본질을 탐구하며, 존재해야 할 세계와 사람과 이야기를 창조하는 데 전념한다.
지은 책으로 『오늘예보』가 있다.
구전 설화와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한국형 판타지 시리즈를 기획 집필 중이다.

이렇게 읽고 나서 왜 청소년 분야 13위인지 알겠더라고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역사와 마음을 세심하게 바라보는 책이에요. 책 추천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힘들고 아픈 시대를 살아낸 이들의 이야기가 오늘의 나와 우리의 삶을 더 깊게 이해하게 해주기 때문이죠. 차인표 작가가 전하는 진정한 휴먼 드라마 속으로 여러분도 꼭 한번 들어가 보세요. 따뜻한 엄마별 아래서 마음이 다독여지는 느낌, 분명 경험하게 될 거예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 추천 많이 할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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