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 가정과 육아에 대해 더욱 관심이 가던 차에,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처음 제목만 보고 조금 놀라기도 했는데요, 내용이 워낙 진솔하다고 해서 기대가 컸습니다. 사춘기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진짜 고민들이 담겨 있다기에, 저와 같은 부모님들께 어떤 도움이 될까 싶어 바로 읽기 시작했답니다. 이렇게 허심탄회한 책, 꼭 책 추천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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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
김지영 외
목차
- 프롤로그 | 내가 그럴 줄 몰랐다. 그리고 …
- Part 1 사춘기 : 지랄발광 내 새끼
- 제1화 나는 누구일까? 끝없는 질문 속으로 …
- 제2화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는 누구일까?…
- 제3화 나만의 왕국에서 내 맘대로 하고 싶어…
- 제4화 다른 사람은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 제5화 우리 엄마, 아빠가 달리 보여요 『엄…
- …
책을 읽으며 저도 참 여러 감정을 느꼈어요. 저 역시 아이가 사춘기를 갓 지나던 시절, 울긋불긋한 얼굴과 자꾸만 달라지는 태도에 당황하고, 때로는 서운하고 답답한 마음이 컸죠.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는 그런 부모의 마음을 너무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단순히 아이의 변화상만 다루지 않더군요.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의 흔들리는 심리, 그리고 그런 엄마 역시 인생의 또 다른 중간지점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는 사십춘기의 모습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었어요. 저자가 청소년 상담 교사로서 15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경험이 녹아 있어 실제 상담 사례와 심리학적 접근이 깔끔하고도 따뜻하게 어우러졌습니다. 가끔은 아이와 부딪히며 큰 소리 낸 후 곧 후회하는 엄마의 모습, ‘한 번 더 참을걸’ 하는 마음들이 마치 제 이야기 같아 가슴 한켠이 저릿했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그냥 한 번 읽고 끝내기 아까워서 곱씹게 되더라고요. ‘책 추천’한다는 말이 너무 흔해 보일 수 있지만, 아이의 사춘기 때문에 고민인 분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책은 많지 않을 거라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책 속에 등장하는 옛날 그림책 이야기도 삽입돼 있어, 쉽게 어렵지 않게 읽히면서도 부모와 자녀 사이의 이해를 돕는 다리가 되어줍니다. 저 또한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의 관계에서 더 많이 기다리고, 소통하려 노력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연령대별 고민과 도움말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 누구나 조금씩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저 같은 평범한 엄마와 사춘기를 맞은 우리 아이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 추천’이에요. 지루한 육아 에세이와는 확실히 다르고, 가정과 육아 분야에서 64위라는 높은 순위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몸소 느꼈답니다. 자, 혹시 지금 사춘기 아이를 키우고 계시다면, 내 마음을 다독여 줄 이 책과 함께 조금씩 흔들리는 시간을 넘어가보세요. 아마 여러분도 이 책을 덮으며 ‘책 추천’을 널리 알리고 싶을 거예요!
저자 ‘김지영 외’에 대하여
울긋불긋한 여드름, 쌉싸름한 고민투성이였던 사춘기 시절부터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청소년 상담자를 꿈꿔왔습니다. 끌리듯 자연스럽게 심리학을, 상담심리를 공부하고, 15년째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픔으로 호소하는 이들과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청소년을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학교 현장에서 전문상담교사로 근무하는 한편, 대학 내 상담심리전문가 양성과정의 슈퍼바이저(한국상담심리학회 전문가)로 활약하며 초심 상담자들을 양성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진 옷도 아기자기한 자수로 예뻐지듯, 상처 난 마음에 아름다운 자수를 놓는 일을 상담으로 여기며 오늘도 청소년 아이들과 학부모와 함께하고 있습니다._작가의 말 인스타 @mind.needlework 블로그 blog.naver.com/group2017
육아와 가정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하는 분들께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는 정말 ‘책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사춘기 아이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엄마뿐 아니라, 자신도 흔들리는 사십춘기를 경험하는 이들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가 큰 힘이 되어줄 거예요. 읽으면서 때때로 울컥하고, 또 미소 짓게 되니, 저처럼 육아 고민에 지친 분들도 분명 위로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도 이 책을 손에 자주 들게 될 것 같아요. 가정과 육아 분야 64위라는 타이틀이 보여주듯, 많은 분이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고민하는 부모님들께는 꼭 ‘책 추천’합니다! 오늘 소개한 책과 함께 여러분의 육아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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