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육아, 책 리뷰

『우리 아이가 ADHD라고요?』, 가정/육아 분야 27위 책 추천! ADHD에 대한 불안과 오해를 풀어주는 가이드북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정과 육아에 관한 깊은 고민을 덜어줄 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로 이사비나의 “우리 아이가 ADHD라고요?”라는 책인데요. 현재 제가 가장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주제기도 하죠. ADHD는 제 주변에서 점점 더 많이 접하게 되는 이슈인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로서 더 큰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아이의 생활과 학교에서의 적응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ADHD에 대한 편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다룬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싶어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세요!





우리 아이가 ADHD라고요?

이사비나

우리 아이가 ADHD일지 의심된다면……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이 걱정된다면……
여기 ADHD 아이를 키우는 교사 엄마의 이야기에 주목해 주세요!!

『우리 아이가 ADHD라고요?』, 가정/육아 분야 27위 책 추천! ADHD에 대한 불안과 오해를 풀어주는 가이드북

목차

  • 추천의 글
  • 프롤로그
  • 1장. ADHD, 너였구나
  • 1 우리를 괴롭히던 게 ADHD라니
  • 2 우리 아이가 혹시 ADHD일까 의심하고 있다면
  • 3 조기 진단을 막는 편견들
  • 4 중학생, 고등학생도 늦지 않았어요
  • 5 조기에 진단받으면 뭐가 좋냐고요?
  • 6 약을 꼭 복용해야 할까요?
  • 2장. 우당탕탕 일상 정리하기
  • 1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건 오직 습관입니다
  • 2 과잉행동과 충동성, 어떻게 해야 할까요?
  • 3 ADHD라서 어쩔 수 없는 건데, 이해해주면 안 될까요?
  • 4 중독을 경계하세요
  • 5 아이와의 일상 속에서 약물 부작용과 마주하기

이 책은 12년 간 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자신의 아이에게도 ADHD 진단을 받은 저자가 쓴 책으로, ADHA를 키우는 엄마와 교사의 시각에서 뽑아낸 다채로운 경험과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이사를 하신 집의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무척 가슴이 아팠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많은 부모님들이 어린 시절부터 겪게 되는 ADHD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 알리고 싶었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독자에게 많은 실질적인 조언과 위로를 주고자 했던 것 같아요. 책 속에서 다루어진 많은 내용 중 특히 “약물 치료에 대한 고민”과 “학교생활에서의 적응력”에 관한 부분이 저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진단을 받고 그에 적절한 치료를 간과하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그리고 ADHD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반드시 불행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느꼈죠.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라는 위안이 되기도 했습니다. 잊지 못할 문장이 있었는데, 바로 ‘ADHD라는 단어가 우리 삶에 들어왔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었어요. 이는 정말 많은 부모들에게 힘이 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지침서가 아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환기되는 감정이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아이들도 충분히 잘 자라날 수 있다는 희망이었습니다. 천천히 작은 변화와 악습들을 만들며 일상을 되찾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을 통해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가득해지길 희망합니다.

저자 ‘ 이사비나’에 대하여

12년 차 중학교 교사이자 초등학생 ADHD 아이 세모를 키우는 엄마. ADHD와 신경다양성 아이들이 살아갈 편안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글을 쓰는 작가다. 학교와 집을 오가며 바쁘게 사는 워킹맘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삶에 아이의 ADHD 진단은 예상치 못한 변수였다. 아이의 ADHD 진단 이후, 일상은 무너졌고 책들을 아무리 열심히 읽어보아도 불안한 마음과 우울한 감정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다. ADHD 아이와의 일상은 매일이 예상 밖이었고 세상에 나 같은 불행한 엄마가 또 있을까 생각하며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나처럼 벽을 쌓고 홀로 고립되어 있을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 위해 브런치 스토리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ADHD 아이를 키우는 교사맘이자 작가로서 나와 같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 정신건강의학과와 ADHD에 대한 편견이 짙은 우리나라에서 ADHD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무겁고 외로운 일일 수밖에 없다. 이 책에 담은 마음은 오직 하나다. “ADHD라는 단어가 우리 삶에 들어왔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니다. 우리도 우리의 아이도 나아가는 삶, 성장하는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 이 책을 통해 ADHD 아이를 키우며 얻은 경험과 교직에서 경험한 통찰을 학교가 어렵고 두려운 부모들과 나누고 싶다. 이 세상의 모든 ADHD 아이와 부모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브런치 스토리 : brunch.co.kr/@sabinalee
인스타그램 : @momlovesadhd
유튜브 '이사비나쌤의 ADTV' : www.youtube.com/@momlovesadhd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 ADHD 아이와 함게 성장하는 부모

궁금했던 ADHD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입니다! 이사비나의 책을 읽으면서 얻은 정보들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위안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 또는 ADHD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부모님들께도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이가 조금 다르더라도 충분히 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읽어보세요!



책 추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