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소개할 책은 제임스 길리건의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적 논의를 넘어, 정치와 폭력, 그리고 우리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원인들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안목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연유로 저와 같은 세상의 변화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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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
제임스 길리건
“우리가 어느 쪽에 투표하는지에 삶과 죽음이 달렸다.”
“보수가 집권하면 언제나 사람들이 더 많이 죽는다.”
한 세기에 걸친 폭력적 죽음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다
목차
- ■ 추천사 | 왜 보수가 집권하면 살인과 자…
- ■ 머리말 | 죽음과 정치의 미스터리
- 1장 삶과 죽음의 문제
- 공화당이 집권하면 죽음의 전염병이 번진다
- 오래 집권하면 죽음 곡선이 가팔라진다
- 왜 이 사실을 아무도 몰랐을까?
- …
책은 처음에 보수 정당이 집권할 때 자살률과 살인률이 증가한다는 사실에 대한 놀라운 통계로 시작됩니다. 저자는 이러한 통계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관찰된 패턴임을 보여줍니다. 이 독특한 시각은 우리가 정치적 선거의 결과가 단순히 개인의 결정을 넘어 사회에 미치는 큰 영향을 깨닫게 합니다. 예를 들어, 역사적으로 미국의 공화당이 집권했을 때, 불행히도 그에 따라 자살과 폭력이 상승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 원인을 심리학적, 사회적, 정치 경제적 요인으로 나누어 분석합니다.
하버드대학교의 정신의학자로서 40년 이상 폭력에 대한 연구에 몰두한 저자는 현재의 정치가 과거의 역사, 즉 고립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과 구조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죠. 저자는 심리적 요인뿐 아니라 경제적 불평등과 그로 인한 사회적 불안정성을 조명하며, 결국 정당의 정책이 특정 집단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드러냅니다.
제가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고통과 수치심이라는 감정이 폭력을 일으키는 주요한 심리적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저자는 수치심으로 인해 사람들은 쉽게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그로 인해 피해자의 생명이 위태롭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감정의 심층 분석은 단순히 통계로 정리된 수치 이상의 깊이를 제공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마음속에 깊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정당과 정치가 개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단순히 투표를 할 때, 우리 각자의 한 표가 누군가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선택이 누군가의 고통을 줄이거나 더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다짐하였고, 이 책을 통해 그 다짐이 더욱 굳건해진 것 같아요. 이 책 추천입니다.
저자 ‘제임스 길리건’에 대하여
James Gilligan 미국의 정신의학자. 하버드대 의대와 뉴욕대 정신의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수십 년간 폭력 행동의 심리적 메커니즘과 폭력 예방책을 연구해 온 폭력 문제의 권위자다. 하버드대 법정신의학연구소 책임자로서 1977년부터 1992년까지 매사추세츠 주 교도소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심리학적 프로젝트를 실시해 교도소 안의 살인율과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는 길리건 교수가 평생을 바친 폭력 연구의 핵심이 담긴 폭발성 강한 저작이다. 정신분석을 공부한 정신의학자로서 수많은 임상 경험을 쌓은 저자는 자살과 살인이라는 치명적 폭력의 급격한 변화 원인을 추적한 끝에 문제의 중심에 대통령과 정당이 있음을 밝혀낸다.
결국, 제임스 길리건의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는 단순한 정치적 논의와 행위에 대한 책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깊은 뿌리와 연결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정치적 선거의 결과를 개인의 영웅적 성취로서만 바라보아서는 안되겠죠. 이 책은 누구나 일상에서 정치적 행동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고마운 지침서입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책 추천할만한 가치가 있는 관점으로 가득한 작품이니, 꼭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퇴근길에 잠시 시간을 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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