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책 리뷰

『2030 대한민국 강대국 시나리오』, 정치/사회 분야 79위, 책 추천 – 이근 교수가 제시한 미래 대한민국 비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책 추천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 최근 우연히 읽게 된 『2030 대한민국 강대국 시나리오』라는 책인데요, 정치와 사회에 관심 있는 분들께 꼭 소개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요즘 정치에 대해서 깊게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제 머리가 쭉쭉 열리는 느낌이었어요. 강대국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저자의 통찰력이 대단해서 책 추천을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이 책에 대해 진솔한 독후감을 나눠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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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대한민국 강대국 시나리오

이근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대한민국,
지금 멈추면 ‘피크 코리아’는 현실이 된다.
이대로 쇠퇴할 것인가, 도약할 것인가!
국가 비전의 마지막 단계, ‘강대국 대한민국’을 위한 전략 설계서

『2030 대한민국 강대국 시나리오』, 정치/사회 분야 79위, 책 추천 – 이근 교수가 제시한 미래 대한민국 비전

목차



  • 들어가며 강대국이라는 국가 비전
  • 1부 강대국의 이론적 이해
  • 1장 강대국이란 무엇인가
  • 01 에너지의 관점에서 보는 국가의 ‘힘’
  • 02 국제질서와 강대국


『2030 대한민국 강대국 시나리오』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이근 교수가 쓴 책으로, 대한민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담고 있어요. 사실 평소에는 정치 사회 책은 좀 어려운 편이라서 쉽게 손이 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내용이 참 쉽게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강대국이 될 수도 있다는 담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선 진짜 마음이 움직였어요. 특히 책에는 과거 자연지리와 제국주의 시절의 강대국 개념에서 벗어나, 이제는 경제력과 기술력이 강대국의 힘을 결정한다는 새로운 국제질서를 설명해주는데, 제 막연한 생각과 달리 현실적이고도 날카로운 분석이었습니다. 재미난건, 저자가 말하는 ‘전근대적 사고’나 ‘기득권 카르텔’ 같은 단어가 내 주변 정치 현실과 연결되는 것 같아 꽤 씁쓸하기도 했어요. 저 역시 이와 비슷한 상황들을 경험했었는데, 책에서 말하는 소프트 파워와 하드 파워의 균형이 정말 중요하다는 대목에서 마음 깊이 공감했답니다. 책 추천을 하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세대 전환과 새로운 정치 감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또 강대국의 조건인 협상력과 군사력, 시장 안정력 등이 어떻게 맞물려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다뤄줘서,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제 전략서구나 다름없게 느껴졌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정말 이 책을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책 추천으로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저자 ‘이근’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 소재)에서 정치학 석사 및 ‘미일 반도체 협정과 주권 정체성’에 관한 구성주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외교안보연구원(현 국립외교원) 교수를 거쳐 2000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학연구소 소장, 국제대학원 부원장, 국제협력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전공분야는 국제정치이론, 국제정치경제, 소프트파워, 테크놀로지와 국제질서이며, 정책 관련하여 남북관계, 한미관계, 미중관계, 비전통안보, 기후변화, 핵억지, 공공외교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시론을 썼다. 노무현 정부 출범과 함께 한국 최초의 온라인 네트워크형 싱크탱크인 미래전략연구원 발족에 참여했고, 2대 원장을 지냈다.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의 한반도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장을 역임했고, 동 포럼의 글로벌어젠다포럼 멤버로도 활동했다.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등에서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경기도 글로벌위원회 위원장, 싱크탱크 미래지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테크놀로지와 미래에 관한 다양한 어젠다를 만들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의 공공외교를 담당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에 한국의 K-소프트파워를 알리는 일을 했고, 4차 산업혁명 테크놀로지와 한류 등의 대중문화를 공공외교와 문화외교에 접목하는 시도를 했다. 2012년 〈동아일보〉 선정,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프랑스 라로셸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도발하라』(이와우, 2016)와 공저로 참여한 『대한민국, 넥스트 레벨』(21세기북스, 2023)이 있으며 이외 국제정치 관련 다수의 국·영문 논문이 있다.


이번에 읽은 『2030 대한민국 강대국 시나리오』는 단순히 정치 사회 분야 책 추천을 넘어 우리 모두에게 미래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게 해준 책입니다. 책을 덮으며 강대국이라는 비전이 우리 모두의 현실이자 목표임을 다시금 인지하게 되었어요. 저와 같이 미래 세대에 관심 있는 분들이나, 대한민국의 길을 함께 고민하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 드리며, 특히 책 추천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꼭 필요한 전략과 통찰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앞으로도 이 책 내용을 기억하면서, 저도 제 자리에서 조금 더 노력하고 성장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답니다.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책 추천으로 꼭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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