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책 리뷰

『헌법의 힘, 외교의 길』, 정치/사회 분야 87위 담긴 책 추천 – 한국 외교의 본질을 묻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종건 교수님의 『헌법의 힘, 외교의 길』이라는 정말 의미 있는 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평소 외교나 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추천을 왜 하라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헌법과 외교가 이렇게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거든요. 책 추천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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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의 힘, 외교의 길

최종건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혼란의 탄핵 정국, 트럼프 2.0, 미중 패권 경쟁…
재편되는 세계 질서, 우리의 외교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문재인 정부 외교부 제1차관 및 청와대 안보실 비서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최종건 교수가 제안하는 외교 난국의 돌파구

『헌법의 힘, 외교의 길』, 정치/사회 분야 87위 담긴 책 추천 – 한국 외교의 본질을 묻다

목차



  • 들어가며
  • 헌법의 힘, 외교의 길
  • 1부 극장에 불이 났다
  • 헌법이 없는 정치 공간, 국제정치
  • 불이 난 극장에서
  • 국민이 국익이다
  • 외교의 용기


‘헌법의 힘, 외교의 길’은 단순한 외교서적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헌법이 가진 무게와 그 힘이 국제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 외교가 국민의 권익을 지키는 중대한 수단임을 알게 해주는 책이죠.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저는 무겁지만도 뭔가 마음 한켠이 뜨거워지는 감정을 느꼈어요. 평화와 국민주권을 중심에 놓는 외교는 막연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우리 삶과도 직결되어 있죠. 최종건 교수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사례들은 특히 감명 깊었습니다. 동북아시아의 복잡한 지정학 속에서 한국이 독자적인 외교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한 책 추천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책 속에는 병자호란 당시 최명길의 협상 이야기부터 노태우 정부의 북방외교, 문재인 정부의 평화 프로세스까지 역사적 장면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헌법과 외교가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촛불 혁명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미친 영향과 그것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부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이처럼 책 추천을 통해 만난 지식들이 저에게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때때로 외교란 국민과 동떨어진 고리타분한 이야기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외교가 결국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는 최전선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헌법과 외교가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어서 이번에 책 추천을 해봅니다. 물론 대사나 숫자 같은 딱딱한 부분도 있지만, 그 속에서 국민과 국가를 향한 진심이 묻어 있어 가끔은 울컥하기도 했답니다.



저자 ‘최종건’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미국 로체스터대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에서 연구년을 보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과 평화기획비서관을 거쳐 외교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2018년 4월 판문점과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했으며 공직을 마친 2022년 5월 연세대학교에 복직했다. 2024년에는 영국 바스대학교에서 글로벌석좌교수를 겸직했다. 《International Security》, 《Review of International Studies》, 《Washington Quarterly》, 《International Politics》 등 국제정치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저서로는 『평화의 힘』,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집필한 『변방에서 중심으로』 등이 있다.

『헌법의 힘, 외교의 길』은 헌법이 존재하지 않는 무정부 공간, 국제정치 현장에서 외교가 수행하는 본질적인 역할에 대해 질문하는 책이다. 여기에서 헌법은 국가의 정체성을 규정하며 외교는 그 정체성을 국제 무대에서 수호하는 역할을 한다. 탄핵 정국과 트럼프 2.0, 미중 패권 경쟁의 혼란 속에서 한국이 기억해야 할 근본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나아가 한국이 동북아시아의 교량 국가로 발돋움할 기회는 어디에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모색한다.


이상으로 『헌법의 힘, 외교의 길』 독후감을 마칩니다. 헌법과 외교, 그리고 국민 중심의 가치가 어떻게 평화와 국가 안전을 이끄는지 궁금했던 분들은 꼭 한번 책 추천 받아서 읽어보셨으면 해요. 개인적으로도 이 책은 낯선 외교 이야기를 쉽게 풀어준, 그래서 되게 의미 있었던 책 추천 경험이었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 추천에 감사하며, 저처럼 조금씩 이해의 폭을 넓혀가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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