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모든 것의 새벽』, 인문 분야 72위 선정!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인문학 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 사실 저도 이 책을 그냥 넘길 뻔했는데, 읽기 시작하니 점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데이비드 그레이버와 데이비드 웬그로가 함께 쓴 『모든 것의 새벽』이라는 책인데요, 인류 역사를 완전히 뒤집는 통찰이 담겨 있어서 저처럼 인문학과 사회 구조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께 꼭 책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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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새벽

데이비드 그레이버 외

문명 전반에 걸친 신화와 통념을 전복하는 획기적 통찰
인간 본성과 사회에 관한 이해를 더 과학적·낙관적으로 재정립한 기념비적 명저
독창적 사상가이자 이 시대 최고의 인류학자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유작

『모든 것의 새벽』, 인문 분야 72위 선정!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는 말이자 헌사
  • 1. 인류의 어린 시절에 고하는 작별 인사
  • – 또는, 이것이 불평등의 기원에 관한 책이…
  • 2. 사악한 자유
  • – 선주민 비평과 진보의 신화
  • 3. 빙하시대 녹이기
  • – 사슬에 묶임과 사슬에서 풀려남: 인간 정…


읽는 내내 마음이 복잡해지고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평등하고 자유로운 인간 사회를 향한 무수한 실험과 변주들이 있었지만, 우리가 알고 있던 정체된 역사의 그림과는 전혀 다르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어요. 전통적으로 농경과 도시화가 불가피하게 불평등을 낳았다고 여겨졌지만,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을 완전히 부숴버렸죠. 수렵 채집인들도 뛰어난 정치적 자의식을 갖고 있었으며, 고대 대도시에서도 자발적인 평등주의가 가능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역시 평소에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권력 구조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그 편견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어요. 예를 들어, 제가 참여했던 지역 사회 활동과 견주어 봤을 때, 우리는 언제나 다양한 사회적 역할과 협력 방식을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거든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 앞에 놓인 가능성들이 얼마나 많고 다채로운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류학과 고고학의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깊이 있고 체계적인 논증이 펼쳐져서 믿음이 갔고, 동시에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어 좋았어요. 『모든 것의 새벽』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진정한 사회 변화의 씨앗이 될 만한 책입니다. 게다가 이런 깊이 있는 책을 발견하게 된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강력하게 책 추천을 드립니다. 저처럼 새로운 시각을 통해 인간 사회를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자 ‘데이비드 그레이버 외’에 대하여

인류학자. 뉴욕 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 대학교에서 인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을 쓰며 마다가스카르에서 수행한 인류학 현장 연구는 그의 학문적 기초가 되었다. 예일 대학교, 골드스미스 런던 대학교, 런던 정경대학교에서 인류학 교수를 역임했다. 인류학적 근거를 통해 수천 년간 구성되어온 사회구조를 드러내고, 현대의 전 지구적 자본주의의 병폐를 비판하고, 우리가 다르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는 데 앞장섰다. 영향력 있는 인류학자이자 독창적 사상가인 그는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를 비롯한 세계 정의 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한 행동하는 지식인이기도 했다. 〈하퍼스 매거진〉 〈가디언〉 〈뉴욕 리뷰 오브 북스〉 〈배플러〉 등에 많은 글을 기고했고, 주요 저서로 《부채, 그 첫 5,000년의 역사》 《불쉿 잡》 등이 있다. 2020년 9월,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전 세계에서 학자이자 활동가로서 그의 삶과 작업에 대한 추모가 이어졌다.


이 책을 덮고 나면 저절로 기존에 안주해왔던 화려한 역사의 신화와 편견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자유와 평등에 대한 인간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죠. 『모든 것의 새벽』은 단지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72위에 오른 데에 그치지 않고, 책 추천으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고 자신합니다. 사회 구조와 인간 본성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모든 분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이런 감동이 깃든 좋은 인문학 책을 찾아 꾸준히 읽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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