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친애하는 개자식에게』, 소설 분야 57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비르지니 데팡트의 ‘친애하는 개자식에게’라는 작품을 여러분과 나눠보려 해요. 이 책은 정말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저도 무척이나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요즘 저는 페미니즘, 미투와 같은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었는데, 이 책이 정말 훌륭한 ‘책 추천’이 되어주더라고요. 시간이 있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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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개자식에게

비르지니 데팡트

『친애하는 개자식에게』, 소설 분야 57위 책 추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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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개자식에게’는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에요. 세 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각각 다른 세대와 성별,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죠. 이들의 이야기는 우연히 만난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시작되는데, 오스카라는 작가는 레베카라는 여배우의 나이에 대한 폄하 발언을 하게 됩니다. 그런 그의 글에 레베카는 강한 분노를 느끼고, 반격의 메일을 보내기 시작하죠.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미투 운동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복잡한 관계를 묘사하며, 현대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여러 복잡한 감정이 뒤섞였어요. 특히, 성별이나 연령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정말 생각할수록 씁쓸했죠. 오스카의 발언이 단순한 속물적 시각일 뿐인지, 아니면 그 안에 숨겨진 더 깊은 상처가 있는지 계속 고민하게 되더군요. 레베카와 조에도 마찬가지였고요. 이들은 각각 나이 듦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적 차별을 겪고 있으며, 그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기를 원하죠. 결국, 인간의 삶은 서로 어떤 관계를 형성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책 추천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각 인물들은 여전히 제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각 인물의 목소리를 1인칭 관점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독자는 그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데팡트는 현대 사회의 문제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너무도 사실적으로 표현했고, 이로 인해 독자들은 자신의 편견을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저 또한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죠. 이 책은 단순히 이야기를 넘어선, 사회적 담론을 향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 ‘ 비르지니 데팡트’에 대하여

프랑스의 작가. 본명은 비르지니 다겟이다. 1969년 낭시의 노동 계급 가정에서 태어났다. 열다섯 살에 “여자아이가 과격한 행동을 보인다”라는 이유로 부모에 의해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열일곱 살에 학업을 중단하고 집을 나왔다. 이후 리옹에 정착하여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가정부, 음반 판매원, 성 노동자, 록 음악지 및 포르노 영화지 프리랜서 기고자 등 갖가지 직업을 전전했다. 1993년 장편소설 《베즈 무아》를 출간하며 데뷔했다.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포르노그래피와 폭력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는 평을 받으며 프랑스 문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0년에는 공동 각색·연출한 동명의 영화가 개봉하기도 했는데(국내에서는 〈베즈무아: 거친그녀들〉로 개봉), 과도한 선정성과 폭력성을 이유로 프랑스 최고 행정법원에 의해 배급이 중단되었다가 영화계의 검열 반대 운동에 힘입어 재개봉하는 사건도 있었다. 2006년에는 “현시대 최고의 페미니즘 도서”라는 찬사가 쏟아진 《킹콩걸》을 선보였다. 열일곱 살에 겪은 집단강간, 성 노동자로 일한 경험 등을 가감 없이 담아낸 논픽션으로 “젠더, 권력, 통제에 대한 경험이 후기 자본주의라는 거대하고 다면적인 이데올로기와 얼마나 얽혀 있는지, 그리고 여성의 삶이 남성 욕망을 중심으로 어떻게 조직화되는지”에 관해 첨예한 논의를 담았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젠더 문제의 교범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외에도 2010년 르노도상을 수상한 《아포칼립스 베이비Apocalypse bébé》, 2018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파이널리스트에 노미네이트된 《베르농 수부텍스Vernon Subutex》를 비롯한 ‘베르농 수부텍스’ 3부작, 《영리한 암캐들Les Chiennes savantes》 《가로질러 물어뜯기Mordre au travers》 등을 출간했다. 2016년부터 사 년 연속 공쿠르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오가며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친애하는 개자식에게’는 우리 사회의 복잡한 면을 직시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페미니즘, 미투, 그리고 현대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책 추천’ 드려요! 읽어보면 왜 이 책이 바로 지금 읽어야 할 현대 고전인지 알게 될 겁니다. 비르지니 데팡트의 작품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독자 여러분도 이 도전적인 작품을 통해 여운을 느껴보시길 바라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여러분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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