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소개할 책은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 외의 ‘노가다가 아닌 노동자로 삽니다’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건설 노동자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들이 겪는 부조리한 현실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해졌습니다.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냈는지 들려줄 이 책을 읽어보면서, 여러 감정이 몰려왔습니다. 이 책 추천은 그들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도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해 드리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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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가 아닌 노동자로 삽니다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 외
‘노가다꾼’이 아닌 ‘노동자’로 불리기를 원하는 이들의
일과 삶과 투쟁의 연대기
목차
- 추천의 글
- 머리말: 건설 노동자의 목소리로 듣는 노동,…
- 1부 우리가 흔들리지 않을 용기
- 같이 좀 먹고삽시다|김용기
- 제 별명은 소입니다|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 …
이 책은 건설 노동자들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불법 재하도급 문제, 임금 체불, 노동 안전 문제 등 우리의 일상에선 잘 드러나지 않는 진실들이 너무나 선명하게 묘사되어 있죠. 이 책을 읽으며, 전혀 다른 세상에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한 노동자가 “가족들이 제 노조 활동을 안 좋게 생각했거든요. 형들이 빨갛진 않나 걱정하느라 힘들었어요”라고 이야기할 때, 나와 다른 삶을 사는 그들의 고통이 내 마음 깊숙이 다가왔습니다. 이주 노동자들의 스토리 역시 잊을 수 없는데, 이들은 경직된 구조 속에서 아무런 권리도 없이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노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도 인상 깊었습니다. “노조가 현장을 정말 많이 바꿨어요. 하루에 10~12시간 이상 일하던 노동 시간이 단축되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라는 말에서, 노동자들이 단순히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결실 없는 고생이 아닌, 앞으로 희망적인 노동 환경이 연결되기 위해서는 계속 싸워야 한다는 게 그들의 바램이죠.
재해와 안전 문제는 정말 심각했습니다. “이 직업 자체가 내 목숨을 담보로 한다고 생각해요. 차량 내부가 얼마나 좁은데 점심시간 없이 일하다니,”라고 말할 때는 정말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저자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 외’에 대하여
1990년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 이윤보다 생명이 우선되는 현장을 위해 경남 지역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단체를 조직했다. 비정규직, 여성, 이주 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건강하게 노동할 권리를 지키고자 하며, 노동자의 직접 행동과 연대를 통해 노동 건강권을 확장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건설 노동자들의 고난의 연대기를 보며 가슴이 찡했어요. 그들의 이야기가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무언가 쉬운 일로 보이기도 했던 건설 노동이 실제적으로는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말해준 책이었어요. 노조가 생기면서 현장에서의 안전하고 당당한 권리가 시작되었다는 부분도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노가다가 아닌 노동자로 삽니다’는 단순히 노동자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참으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 추천입니다. 여러분들께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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