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뜻밖의 책 추천 하나 해드리려고 해요^^ 최근에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를 읽었는데, 정치와 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께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사실 평소에 글쓰기에 대해 크게 생각 않던 저도 이 책은 좀 다르게 다가왔거든요. 글을 쓰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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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쓰는가
조지 오웰
허위 없는 지식인, 두려움 없는 저널리스트,
20세기 영문학이 낳은 가장 명철한 작가 조지 오웰!
15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초판에 국내 초역 2편 추가
가장 빼어난 에세이 31편을 새로운 장정에 담다
목차
- 스파이크
- 교수형
- 코끼리를 쏘다
- 서점의 추억
- 스페인의 비밀을 누설한다
- 나는 왜 독립노동당에 가입했는가
- 마라케시
- 좌든 우든 나의 조국
- …
『나는 왜 쓰는가』는 단순히 작가의 자서전적 에세이가 아니에요. 오웰은 버마에서 경찰로 일하며 느낀 모순과 고뇌, 그리고 런던 거리의 부랑자와 마주한 진짜 세상 이야기를 무심히 풀어냅니다. 그의 글은 너무나도 현실적이면서 때로는 냉정한 눈으로 사회 구조를 바라보며, 진실을 말하기 위한 글쓰기의 의미에 대해서 우리에게 묻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고독함과 분노,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감내하는 무게를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었어요. 특히 ‘책 추천’이라는 키워드가 제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는데, 왜 그가 글쓰기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알 것 같았거든요. 어디 한 군데 구석도 빠짐없이 정치적 목적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이 녹아 있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단단히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실은 이런 책 추천은 흔치 않잖아요? 가끔은 책장에 쌓여 있는 그 많은 책들 중에서 이런 진짜 살아있는 이야기를 만나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다시금 느꼈습니다. 여기서 오웰은 그냥 문학작가가 아니라, 사회를 비추는 한 거울임을 절실히 깨달았어요. 쉽게 읽힐 수 있는 책은 아닐지라도, 여러 번 읽으면서 그의 생각을 음미해볼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아마 저처럼 어느 날 갑자기 오웰의 세계에 푹 빠져서 밤을 지새우는 분들이 계실 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 ‘책 추천’이란 말이 마음에 울림을 선사할 거예요.
저자 ‘조지 오웰’에 대하여
(George Orwell) 영국의 작가·저널리스트.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 1903년 6월 25일, 인도 아편국 관리였던 아버지의 근무지인 인도 북동부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첫돌을 맞기 전 영국으로 돌아와 “하급 상류 중산층”으로 명문 기숙학교인 세인트 시프리언스와 이튼을 졸업한 뒤 명문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식민지 버마로 건너가 영국의 경찰간부로 일한다. “고약한 양심의 가책” 때문에 경찰직을 사직한 뒤, 자발적으로 파리와 런던에서 부랑자 생활을 하고 그 체험을 바탕으로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1933)을 발표한다. 1936년은 오웰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이다. 그해 잉글랜드 북부 탄광촌을 취재하여 탄광 노동자의 생활과 삶의 조건 등을 담은 『위건 부두로 가는 길』(1937)을 쓰고, 이 책의 원고를 출판사에 넘겨주자마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페인내전에 참전하여 『카탈로니아 찬가』(1938)를 펴내면서 자신의 예술적·정치적 입장을 정리해나간다. 그러한 전환점 이후 폐렴 요양차 모로코에 가서 『숨 쉬러 나가다』(1939)를 쓴다. 2차세계대전 중에는 BBC 라디오 프로듀서로 일했고 이후 〈트리뷴〉의 문예 편집장, 〈옵저버〉의 전쟁 특파원 노릇도 한다. 1945년에는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한다. 또 다른 대표작 『1984』(1949) 집필 중 폐결핵 판정을 받은 그는 1950년 1월 21일, 마흔여섯 나이로 숨을 거둔다. 오웰은 생전에 소설 6권을 포함해 11권의 책을 낸 것 말고도 생계를 꾸리기 위해 서평과 칼럼 등 수백 편의 길고 짧은 에세이를 썼는데 그의 에세이는 예리한 통찰, 특유의 유머와 통쾌한 독설로 유명하다. 『나는 왜 쓰는가』는 그 가운데 가장 빼어나면서도 중요한 글들을 옮긴이가 뽑아 묶은 것으로 지난 15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장정을 바꾸고 국내 초역 2편을 더해 총 31편을 실었다. 전 생애에 걸쳐 인습과 관성을 거부한 작가 조지 오웰의 삶과 사유를 이해하는 데 소중한 텍스트다.
읽는 내내 어쩐지 가슴 한구석이 무거워지면서도 정신이 번쩍 들었던 『나는 왜 쓰는가』! ‘책 추천’ 꼭 해드리고 싶은 이유는, 이 책이 단순한 글쓰기 기술서나 정치 에세이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결국 세상을 향한 목소리이며, 그 목소리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무거운 뜻이 담겨 있죠. 오웰의 글을 통해 정치적 현실과 인간 본성의 복잡한 면모를 직시하게 되면서, 저 역시 좀 더 의식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책 추천’ 드립니다. 세상 모든 글쓰기에 관심 갖는 분들이라면, 특히 정치와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덕분에 저도 앞으로 더 나은 글쓰기와 생각의 방향성을 잡아가려고 합니다. 모든 독자분들이 이 책을 만나 조금씩 성장하길 바라며~ 진심을 담아 ‘책 추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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