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버터밀크 그래피티』, 시/에세이 분야 64위 –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에드워드 리의 에세이집, ‘버터밀크 그래피티’입니다!지난 몇 시간 동안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감동과 흥미로 가득 차 있었어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에게는 내용이 특히 더 와닿았고, 다양한 음식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모든 음식이 단순한 재료의 조합이 아님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죠.음식이란 단순히 우리의 배를 채우는 것 그 이상이라는 사실을 젊은 시절의 저와 에드워드 리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독자 여러분에게도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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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밀크 그래피티

에드워드 리

“모든 음식은 도마 위의 재료를 뛰어넘는 이야기를 지녔다.”
요리계의 아카데미상 ‘제임스 비어드’ 수상작
우리가 가장 기다렸던 에드워드 리의 에세이

『버터밀크 그래피티』, 시/에세이 분야 64위 –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목차

  • 한국어판 서문
  • 들어가며
  • Chapter 01 베녜 순례
  • Chapter 02 권투 선수와 요리사
  • Chapter 03 낯선 국수
  • Chapter 04 어쩌다 금식
  • Chapter 05 망명과 시가
  • Chapter 06 슬로 도그와 페퍼로니 롤
  • Chapter 07 블루스 거리의 키베
  • Chapter 08 몽고메리의 가녀장들
  • Chapter 09 비밀의 버터
  • Chapter 10 아버지의 죽음과 생명의 물 아쿠아비트
  • Chapter 11 진짜 새우의 맛
  • Chapter 12 불멸의 패터슨
  • Chapter 13 나이지리아 허슬
  • Chapter 14 독일식 머스터드

에드워드 리는 음식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그는 요리사가 되기 전, 뉴욕대학교 재학 중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독창적인 요리 세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그의 독특한 요리는 한국과 미국의 다문화적인 뿌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이 책은 그가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만난 음식, 문화, 사람들에 대한 깊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베녜’라는 전통 디저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 속에서, 잃어버린 한국의 맛과 고향을 찾으려는 그의 여정을 따르다 보면, 부서진 과거가 어떻게 조각조각 연결되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요리사가 영감을 받아 어떤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내는지를 보는 기회가 정말 소중한 경험으로 다가옵니다.이 책은 단순히 요리법과 레시피가 담긴 책이 아니에요. 에드워드 리는 각 chapter마다 음식과 삶의 깊이 있는 연결을 설명합니다. 그가 만난 이민자 셰프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어떻게 각각의 요리를 통해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가는지를 상세하게 전달합니다.특히, ‘버터밀크’는 미국 남부 지역의 전통 재료로, 그가 더 깊은 의미를 두었던 이유는 바로 고향의 따뜻함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이 연결되며, 음식은 우리의 문화와 정체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에드워드 리가 음식에 집약된 삶의 이야기라고 표현한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게 울컥해졌습니다. 이처럼 음식이 어떻게 삶 그 자체가 될 수 있는지를 통해서, 독자는 강렬한 감정을 이끌어내게 됩니다.레시피들 역시 흥미로운데, 각 지역의 이민자들이 지켜온 소중한 전통 요리들의 팁이 함께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요리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꼭 손에 쥐고 확인해 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자 ‘ 에드워드 리’에 대하여

Edward Kyun Lee

2024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매회차 독창적인 이야기가 담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심사단의 호평을 받는 한편, 이주자로서 정체성을 고민하며 한국인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과 한식에 대한 사랑을 혼신을 다해 요리에 온전히 담는 모습으로 온 국민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전통적인 요리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고, 독창적인 요리 스타일과 깊이 있는 맛으로 전 세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유명 셰프이자 작가인 그는 특히 자신의 뿌리인 한식을 기반으로 한 아시안 요리와 미국 남부 요리를 결합한 독특한 요리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아이언 셰프Iron Chef〉 우승으로 스타 셰프가 되었으며, 〈더 마인드 오브 어 셰프The Mind of a Chef〉, 〈탑 셰프Top Chef〉, 〈컬리너리 지니어스Culinary Genius〉 같은 여러 유명 요리 대회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요리하는 사람으로서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2023년 4월 백악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국빈 만찬 셰프로 초청되었으며, 현재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레스토랑 ‘610 매그놀리아(610 Magnolia)’와 워싱턴 D.C.에 문을 연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시아(SHIA)’의 오너 셰프이다. 『스모크&피클스Smoke&Pickles』, 『버터밀크 그래피티Buttermilk Graffiti』, 『버번 랜드Bourbon Land』 세 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에드워드 리의 ‘버터밀크 그래피티’는 그가 삶에서 경험한 것들을 담아낸 진솔한 이야기입니다. 음식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문화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느낀 감동이 길게 여운으로 남습니다. 음식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 이 책은 단순한 요리책 이상의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꼭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요리를 통해 나와 타인의 삶을 연결해 보고 싶은 독자님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왜 블로그 분야의 베스트셀러인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삶의 새로운 면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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