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책 리뷰

『스토리, 꼭 그래야 할까?』 예술/대중문화 분야 83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양혜석 외의 ‘스토리, 꼭 그래야 할까?’입니다. 최근들어 웹툰과 웹소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창작법을 알고 싶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져서 이 책에 손을 뻗게 되었는데, 정말로 이 책이 저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웹툰 작가와 독자로서의 시각이 넓어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독서 경험을 여러분께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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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꼭 그래야 할까?

양혜석 외

『스토리, 꼭 그래야 할까?』 예술/대중문화 분야 83위 – 책 추천

목차



  • 시작하기에 앞서
  • 추천의 글 1-창작에 앞서 딱딱하게 굳은 어…
  • 추천의 글 2-언제 읽어도 유익할 책
  • PART 1) 발상 편-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 01 이야기 만들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
  • PART 2) 구조 편-어떻게 배치해야 할까?


이 책은 웹툰과 웹소설 창작에 최적화된 작법서로, 연재형 콘텐츠의 독특함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구조를 적용하기 어려운 연재물에서 창작자가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실질적인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여러 연재형 콘텐츠를 직접 창작해본 저자들의 경험이 녹아있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하죠. 예를 들어,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작가에게 ‘그냥 흘러가게 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두려운 마음을 가질 수 있지만, 그 두려움을 내려놓고 그저 이야기 쓰는 즐거움에 푹 빠져보라는 격려를 해줍니다.

책의 각 파트에서는 발상, 구조, 캐릭터 설정 등 여러 측면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특정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창작자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특히, ‘비호감형 주인공을 어떻게 독자가 응원하게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섬세한 설명이 인상 깊었습니다.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싶은 비호감형 인물의 내적 갈등과 성장 서사를 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여러 캐릭터와 그들 간의 갈등을 통해 독자와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기술들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특별히 감명을 받은 문장은 이렇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의심할 수 있지만, 어떤 잘못을 하고 있는 건 아니다.’ 자신이 작성하고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그 과정을 즐기라는 메시지가 무척이나 위안이 되었어요. 이 모든 내용들은 결코 작가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독자들에게 어느 부분에서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다루어 주니, 독자로서도 많은 걸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속에 더욱 깊이 각인되었답니다.

또한 이 책은 그냥 이론서가 아니라, 독자와 작가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와 감동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웹툰이나 웹소설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히 ‘책 추천’ 합니다! 어떤 매력을 지닌 이야기라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풀어내는 데에 이 책만한 가이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쓰기의 과정이 쉽진 않지만, 이 책이 몸에 익어가며 내 이야기를 채우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전합니다.



저자 ‘양혜석 외’에 대하여

만화 스토리 작가이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의 웹툰만화콘텐츠전공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융합콘텐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웹툰 《세실자유경제고등학교》가 대원웹툰대상에 당선되며 만화 스토리 작가로 데뷔했고, 현재까지 만화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연구와 창작 양면에서 활동 중이다. 『웹툰의 서사 공간』, 『なぜ学校でマンガを教えるのか(왜 학교에서 만화를 가르치는가)』(공저) 등의 도서를 저술했고,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 2학기》, 《왕자님이 있다》, 《아멘티아》, 《결혼해용(龍)》, 《나오세요, 로미오》 등의 만화 스토리를 맡아 연재했다. 이야기보다 재미있는 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


결국 이 책이 저에게 주었던 인사이트는 창작 과정에서의 유연함과 개개인의 방식에 대한 존중이었습니다. 웹툰과 웹소설의 창작을 꿈꾸는 분들이나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여러 이론서들을 접해왔지만, 이렇게 여유롭게 이론과 실천을 명확히 연결해주는 책은 처음이었으니깐요. 이처럼 창작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준 ‘스토리, 꼭 그래야 할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정말 이 책을 지속적으로 곁에 두고 소중히 여길 것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여러분께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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