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저녁에 김보영 작가의 ‘고래눈이 내리다’를 읽으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SF의 경계를 넘어서서 인간의 본질과 삶의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여러 단편 이야기가 한데 모여 우리의 일상과 함께한 경이로운 여정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는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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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눈이 내리다
김보영
로제타상 후보작, The Best of World SF 선정작 〈고래눈이 내리다〉 수록
당신이, 그리고 세계가 기다려온 김보영 5년 만의 신작 소설집
목차
- 고래눈이 내리다
- 저예산 프로젝트
- 너럭바위를 바라보다
- 껍데기뿐이라도 좋으니
- 느슨하게 동일한 그대
- 까마귀가 날아들다
- 새벽 기차
- 귀신숲이 내리다
- …
‘고래눈이 내리다’는 김보영 작가의 단편집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무시무시한 눈보라 속에서 빛나는 발광포의 상징처럼, 잊히고 소외된 것의 경제적 가치를 고민하게 합니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모두가 소중한 존재로, 그들은 우리가 잊고 지냈던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특히 〈저예산 프로젝트〉는 존재의 가치와 선택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주인공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통해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 〈너럭바위를 바라보다〉는 우리가 익숙하게 여기는 ‘쓸모’의 개념을 뒤집어 놓습니다. 바위가 쓸모 없다고 여기던 일부 사람들이 바위를 위해 용기 있게 싸우는 모습을 보며, 불확실한 세상 속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김보영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죽음과 재생을 다룹니다. 〈껍데기뿐이라도 좋으니〉와 〈느슨하게 동일한 그대〉를 통해 죽음을 다루고, 삶과 죽음 사이의 경계에서 인간의 정체성을 다채롭게 보여줍니다. 한편에서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안에서의 관계와 신뢰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전해줘서 깊은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테마는 우리 모두가 겪는 인생의 소중함을 다시금 자리매김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귀신숲이 내리다〉와 〈봄으로 가는 문〉은 인간이 던지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을 새로운 관점으로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특히 내가 지구의 일부로서 존재하는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었고,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특별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각 단편마다의 사연과 메시지는 나에게도 깊은 울림이 되었고, 이 책을 통해 감동을 받았습니다. 문학은 진정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김보영’에 대하여
004년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 중편소설 부문에 〈촉각의 경험〉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7인의 집행관》, 《저 이승의 선지자》, 《천국보다 성스러운》,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전 3권), 《역병의 바다》, 《얼마나 닮았는가》, 《다섯 번째 감각》, 《종의 기원담》 등이 있다. 2014년 제1회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단편 〈진화신화〉(박지현·고드 셀러 옮김)로 미국의 대표적인 SF 웹진 〈클락스월드〉에 한국 작가 최초로이름을 올렸으며, 《종의 기원담과 다른 이야기들》(박선영 엮음, 김소라·이정민 외 옮김)로 한국 SF 사상 처음으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J. 김보영이라는 필명으로 《사바삼사라 서》(전 2권)를 펴내기도 하였다.
이처럼 ‘고래눈이 내리다’는 김보영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그려진 작품이네요! 매 단편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독서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SF 장르에의 흥미가 없던 분들도 깊이 있는 내용과 감정을 느끼며 쉽게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에게 이 책 추천을 꼭 드리며, 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의 묘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김보영 작가의 깊은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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