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파친코 1』, 소설 분야 53위와 책 추천으로 만나는 우리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 정말 꼭 읽어보아야 하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1’은 한국계 미국인이 쓴 재일조선인 가족의 대서사시로, 역사와 문화가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출판사 서평에서도 많은 찬사를 받았고, 자신의 정체성과 고향을 성찰하는 심오한 여정이 담겨 있어 무척 감동적이었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책은 단순히 소설을 넘어서, 현대 사회의 여러 이슈들을 담아내고 있는 진정한 ‘책 추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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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이민진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역사에 외면당한 재일조선인 가족의 대서사극
전 세계를 감동시킨 이민진 작가 화제작 《파친코》 새롭게 출간!

『파친코 1』, 소설 분야 53위와 책 추천으로 만나는 우리의 이야기

목차

  • 목차
  • 한국 독자들에게
  • 1부 고향 1910-1933
  • 2부 모국 1939-1962

‘파친코 1’은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시작해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받은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조명합니다. 주인공 선자의 고난과 역경은 결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삶의 연대기를 그립니다. 어머니 양진과 함께 하숙집에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선자의 모습은 많은 이민자들이 겪는 현실과도 맞닿아 있죠.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삶의 고통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라는 첫 문장은 강력한 여운을 남기며, 이 책의 깊이를 보여주더군요. 선자가 한수와의 운명적인 만남에서 느꼈던 설렘과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슬픔은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책 추천의 이유는 그 다양한 감정들이 절절하게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한 가족의 이야기로 한정되지 않고, 한국과 일본이라는 두 문화 사이에서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여러 인물들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특히, 선자의 아들이자 세대 간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되는 솔로몬의 이야기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죠. 이민진 작가의 문체는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생동감이 있었고, 역사적 배경을 잘 녹여내어 읽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비극적이고 슬픈 요소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소설 속의 인물들은 각자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모습에서 저 또한 큰 힘과 용기를 얻었어요.

저자 ‘ 이민진’에 대하여

Min Jin Lee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경계인으로서의 날카로운 시선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으로 복잡다단한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포착하며 “제인 오스틴, 조지 엘리엇을 잇는 작가”라는 찬사 속에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작가는 일곱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건너갔다.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후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했으나, 건강 문제로 그만두게 되면서 오랜 꿈이었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4년부터 단편소설들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08년 미국 이민자의 이야기를 담은 첫 장편소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Free Food for Millionaires》으로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두 번째 장편소설 《파친코》는 작가가 역사학과 학생이었던 1989년에 ‘자이니치’라 불리는 재일조선인의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결심한 후 2017년 출간되기까지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집필한 대작이다. 일본계 미국인인 남편과 함께 4년간 일본에 머물며 방대하고 치밀한 조사와 취재 끝에 이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 4대에 걸친 가족사를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일본 버블경제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다룬 이 책은 출간 즉시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아마존, BBC 등 75개가 넘는 주요 매체에서 앞다투어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고,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33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오른 《파친코》는 계속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이민진 작가는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한국인 디아스포라 3부작’의 완결작이 될 세 번째 장편소설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결국, ‘파친코 1’은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집니다. 역사라는 핏빛의 무게 속에도 인간의 의지는 꺾이지 않는다는 것을요. 사랑과 상실, 그리고 가족의 끈을 통해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챙기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다른 이의 아픔에 공감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통찰은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같이 고민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럼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는 정말로 여러분에게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깊이 있는 이해와 감정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다양한 문화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할 때입니다. 다시 한번,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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