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송병기의 ‘각자도사 사회’라는 책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죽음과 돌봄 관련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많이 듣는 주제인 만큼, 이 책이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줄지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이왕이면 배운 내용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어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과연 이 책에서 어떤 통찰을 얻어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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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사 사회
송병기
“존엄한 돌봄과 임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돈이 많거나 운이 좋아야 한다
그렇게 사람들은 각자도생, 각자도사한다”
의료인류학자 송병기가 한국 사회
생애 말기와 죽음의 현실에 대해 던지는 묵직한 질문들
목차
- 들어가며
- 1부 각자 알아서 살고, 각자 알아서 죽는 …
- 1 집 – 집은 좋은 죽음을 보장하는 장소인가
- 2 노인 돌봄 – 노인은 국가의 짐인가
- 3 커뮤니티 케어 – 누구나 말하지만 아무도…
- 4 호스피스 – 왜 호스피스는 ‘임종 처리’…
- 5 콧줄 – 콧줄 단 채 생의 마지막을 맞아…
- …
‘각자도사 사회’라는 제목은 정말 인상 깊게 와닿았어요. 오늘날 우리 사회의 죽음에 대한 태도는 마치 각자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문제처럼 여겨지고 있는데, 과연 그런 접근이 올바른 것인지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저자는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사위 놀이 비유가 마음에 남았어요. 평등해 보이지만 사실은 불평등한 삶, 바로 우리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마주하는 죽음의 문제는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와 정치의 문제라는 것도 새삼 되새겼답니다. \n\n저자는 노인 돌봄의 현실을 통해 사회구조적인 불평등을 치열하게 분석하는데, 그 속에서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존엄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개인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을 느끼는 대신,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어요. 무연고자들의 죽음, 치매노인의 실태 같은 이야기를 통해, 생애 말기 돌봄이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점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질문을 제기한 저자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답니다. 또한 노인을 돌보기 위한 사회적 지원이 미흡한 현실에 대해 다시 한번 친절하게 대해줘야 한다는 성찰도 하게 되었어요.\n\n책을 읽으며 드는 궁금증이, ‘정치적으로라도 죽음을 어떻게 전환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에요. 저자는 분명히 잘못된 일, 안전하고 존엄한 죽음을 위한 조건이 어떻게 마련되어야 할지 치밀하게 설명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사회의 책임도 함께 강조하세요. 결국, 죽음이라는 문제는 사회와 나 자신을 연결하는 과정 속에서 그 고민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n\n송병기의 ‘각자도사 사회’는 우리 사회의 죽음이라는 테마를 통해 존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잘 죽는 것이 잘 사는 것과 연관이 있는가’라는 의문에 대해 나름대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드 요. 이 책은 단순히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존엄한 삶과 죽음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질문하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이런 질문은 결국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에 읽은 책은 꼭 여러분에게도 추천한답니다!
저자 ‘송병기’에 대하여
의료인류학자. 파리대학교병원(AP-HP) 의료윤리센터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생애 말기 돌봄을 연구했다. 프랑스와 모로코의 노인요양원, 일본의 노인요양원 · 호스피스, 한국의 대학병원 · 호스피스 · 노인요양원 · 노인요양병원에서 현장 연구를 수행했다. 동료들과 함께 쓴 책으로 《죽는 게 참 어렵습니다》가 있다. 현재 죽음과 불평등의 관계를 의료, 금융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결국, 이 책은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숙고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읽어보면서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죽음을 맞이하길 바라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존엄한 삶과 죽음을 위해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각자도사 사회’가 전하고자 하는 바 아닐까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우리 사회가 향하는 방향도 함께 고민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라며 이 책을 신뢰하는 저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여러분께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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