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성신의 ‘서평가 되는 법’이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요즘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서평의 세계에도 눈을 뜨고 싶은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거든요. 저도 마찬가지로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그저 개인 평을 남기고 싶었던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서평이라는 것이 단순한 평을 넘어서 정말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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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가 되는 법
김성신
목차
- 들어가는 말 ─ 누구나 서평가가 될 수 있다
- 1 웃기는 서평가라는 새로운 정체성
- : 코미디언 서평가 남정미
- 2 좋은 생각을 담는 서평이라는 그릇
- : 서평 쓰는 호텔 요리사 유재덕
- 3 서평 형식에 정답은 없다
- : 독후화 화가 천지수
- 4 서평은 지식인의 타이틀
- : 책 읽는 북한 작가 김주성
- 5 K-서평 유머의 무한한 가능성
- : 서평 만담꾼 박균호
- …
이 책은 서평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누구나 서평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아주 특별한 안내서입니다. 저자인 김성신은 2000년부터 서평가로 활동해 온 만큼, 다양한 경험을 담고 있어요. 그는 우리가 서평이라는 장르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허물고,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책을 읽고 느끼고 표현해 좋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작가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서평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이었어요. 코미디언, 요리사, 화가 등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의 서평이 나오는 순간, 저는 이들이 느낀 감정과 저와의 공통점이 생겼어요. 누군가의 서평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알게 되었답니다. 서평이 단지 지식인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은 저를 많은 생각에 잠기게 했고,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데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느꼈어요. 김성신 작가는 ‘서평은 누구나 쓸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평의 벽을 허물고, 아름답게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이죠? 이제는 저와 같은 블로거들이 서평을 통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 책 추천은 모든 이들이 서평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요!
저자 ‘ 김성신’에 대하여
서평가를 발굴하는 서평가. 2000년부터 출판평론가로 글을 쓰고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서평 프로그램 『TV책방 북소리』(TBS)를 4년간 진행했고, 2003년부터 2024년까지 21년 6개월 동안 『라디오 매거진 위크앤드』(KBS1R)에 출연했다. 『조선일보』 「재밌다, 이 책!」 코너에 7년 동안 서평을 연재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 출판계 대표 ‘마이크’로 활동 중이다. 25년 넘게 서평은 물론 방송과 강연까지 넘나들며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고 후배·제자 서평가를 꾸준히 발굴했다. 2019년에는 ‘비평연대’를 창립하고 20대 젊은 출판인과 문화예술인 20여 명을 서평가 및 문화비평가로 양성하며 이들이 긴밀하게 소통하도록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그 덕에 현재 국내 서평가의 8할은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친밀한 관계다.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겸임교수, 사단법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 재단법인 파주문화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서평이란 단순한 텍스트가 아닌, 책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담아 표현하는 매력적인 세계라는 점이 다시금 느껴졌습니다. 서평가는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사람이라는 점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더 많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서평의 다양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며, 이제는 서평가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서평가가 되어보는 경험이 저에게는 큰 의미였으니, 여러분에게도 울림이 있길 바랍니다~ 이 책 덕분에 저의 독서 생활이 더욱 풍성해졌네요. 김성신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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