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산을 등에 지고 가려 했네』, 인문 분야 90위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제가 읽은 책은 손봉호 교수의 『산을 등에 지고 가려 했네』입니다. 이 책은 철학자이자 사회 운동가인 저자의 회고록으로, 그의 삶과 고통받는 약자들에 대한 헌신이 잘 담겨있죠.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마음이 어찌나 움직였는지, 어떻게 보면 제 인생관에도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그 감정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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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등에 지고 가려 했네

손봉호

일생에 걸쳐 타인과 사회의 유익을 위해 애써온
우리 시대의 어른 손봉호가 말하는
나의 삶, 나의 이야기
정의, 윤리 그리고 사랑에 대하여

『산을 등에 지고 가려 했네』, 인문 분야 90위의 책 추천

목차



  • 머리말
  • 제1부 내 어린 시절에는
  • 가짜 생일
  • 사랑의 씨앗
  • 못 싸움
  • 상투가 가져온 절망과 이익
  • 아는 것이 힘이다


책의 시작은 손봉호 교수의 어린 시절입니다. 그는 가난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의 슬픈 기억들을 떠올리며 시작하죠. 어릴 적부터 겪었던 고난과 슬픔 속에서 그가 만난 선생님과의 기억은 특별하답니다. 선생님이 이틀 동안 비워둔 도장을 새겨준 이야기에서는 따뜻한 인간애가 느껴졌습니다. 그릇된 시대 속에서도 사랑과 지혜를 전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느꼈거든요.

교수는 군대에서 큰 부정을 목격한 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 활동에 헌신하게 됩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고통받는 사람을 돕는 것이 진정한 정의”라는 점입니다. 1990년대 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은 그의 이러한 철학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죠. 그는 법과 제도를 통해 고통받는 대중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왔고, 그 과정에서 얻은 통찰력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저는 이 점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어요. 그런 준엄한 진리가 또 다른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묻게 되었습니다.

손봉호 교수는 “사람이 사람에 가하는 고통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삶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욱 소중한 가치를 전하려고 애썼습니다. 사회 윤리를 배우고, 성숙한 사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그의 모습에서 과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들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나의 산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제 마음 속에 자꾸 떠올랐습니다. 얼마 전까지 카페에서 친구들과 늦은 시간을 보내다가,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산들은 대체 무엇일까요? 물질적인 욕망 속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손봉호 교수의 이야기에서 느낀 바죠.



저자 ‘손봉호’에 대하여

철학자, 사회 운동가.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자유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유대학교 전임 강사를 지낸 뒤 귀국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사회철학과 사회윤리학을 가르쳤으며, 한성대학교 이사장, 동덕여자대학교 제6대 총장, 고신대학교 석좌 교수를 지냈다.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는 한편, 시민운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했다. 1987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출범에 참여했고, 1989년에 경제정의실천시민운동 창립에 동참해 토지 공개념 확산과 금융 실명제 실시를 위해 노력했다. 1992년에는 공명선거시민운동협의회를 결성해 잘못된 선거 제도와 선거법을 바꾸는 데에 기여했고, 1996년에는 밀알복지법인을 통해 장애 아동을 위한 밀알학교를 설립했으며 샘물호스피스, 국제기아대책기구 등의 이사장을 지냈다. 지금도 교육의봄, 푸른아시아, 장기려기념사업회, PAUA 등 여러 사회단체의 이사장을 맡아 고통받는 약자들을 돕는 데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Science and Person, 『현대정신과 기독교적 지성』 『나는 누구인가』 『고통받는 인간』 『약자 중심의 윤리』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 『손봉호 교수의 쉽게 풀어쓴 세계관 특강』 『잠깐 쉬었다가』 『윗물은 더러워도』 『사도신경 강해설교』 『오늘을 위한 철학』 『약한 쪽 편들기』 등이 있다.


이번 독후감을 통해, 손봉호 교수의 회고록이 단순한 책을 넘어 많은 사람의 인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가난과 고난을 겪으며 모험을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은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힘을 줄 겁니다. 자신의 삶도 돌아보게 하고, 삶의 목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귀한 서적임이 틀림없네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책 추천’으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저와 같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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