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청소년

『식물 없는 세계에서』 청소년 분야 83위, 당신에게 꼭 추천하는 책!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김주영 작가의 ‘식물 없는 세계에서’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 분야에서 83위를 차지했는데요~ 정작 읽어보니 왜 이 책이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지 알겠더라고요. 작가의 말에도 소개된 것처럼 우리 세대와 마주한 위기를 잘 담아낸 소설입니다. 솔직히 제가 읽기 전에는 제목만 보고 식물이 없어도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까 의문이 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흡입력 있는 이야기 전개에 빠져들게 됩니다. 여기에 감정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어서 마치 제가 그 속에 녹아드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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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없는 세계에서

김주영

“그리고 모두 괜찮아질 것이다.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기후 위기와 전쟁으로 완파된 ‘이후’의 세계에서
내일을 심는 세 아이의 지키려는 마음과 애틋한 노력

『식물 없는 세계에서』 청소년 분야 83위, 당신에게 꼭 추천하는 책!

목차



  • 1~26
  • 작가의 말


이 책의 주인공은 이언이란 소년으로, 그는 농부가 되기를 꿈꾸는 10학년 학생입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살식마’라는 불명예가 붙어 있습니다. 과제 식물을 죽이는 재능 덕분에 그는 계속 유급 위기에 처하게 되죠. 그러던 중, 그는 식물의 신이라고 불리는 수린과의 얽힘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사회에서 소외된 그가 성장해가면서 우현과의 우정도 함께 계기처럼 이어지며 서로의 내면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장면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모든 인물들의 고뇌와 결정들도 진솔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약탈자’라는 존재는 지역 공동체 안에서 식량이 사라질 위험을 이야기하며, 이언이 마주하는 세계의 어둡고 슬픈 면이 너무나 사실적으로 그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더군요.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는 주제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며,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게끔 만듭니다. 또한, 이언이 식물과 씨앗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 변화가 감정적으로 큰 울림을 줍니다. 제가 느낀 큰 감정적 충격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통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인데, 결국 삶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지속 가능성이라는 메시지에 무게를 실어주는 것이었죠.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어떤 상징과 암시가 담겨 있을까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고, 같은 세대 사람으로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저자 ‘김주영’에 대하여

2000년에 우리나라 초기 SF 소설 『그의 이름은 나호라 한다』를 출간했다. 『열 번째 세계』로 제2회 황금드래곤문학상을 받았고, 『시간 망명자』로 제4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 소설 『완벽한 생존』, 단편집 『이 밤의 끝은 아마도』 『보름달 징크스』, 동화 『문시티』 『공포의 과학 탐정단』, 앤솔러지 『별 별 사이』 『원하고 바라옵건대』 『우리한텐 미래가 없어』 『도망치지 않고 뭣하느냐』 『끝내 비명은』 『먹구름이 바다를 삼킬 무렵』 『국립존엄보장센터』 『전쟁은 끝났어요』 『아직은 끝이 아니야』 『U, Robot 유, 로봇』 등이 있다.


결국 ‘식물 없는 세계에서’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훈과 희망을 불어넣는 책입니다. 청소년 시절의 고민과 성장을 함께 그려내며, ‘책 추천’이라는 키워드가 아쉬워질 만큼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었습니다. 결코 쉬운 주제가 아닌데도, 작가는 그 어려움을 우리에게 친숙하게 느끼도록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며, 지구와 함께 고민하는 한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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