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음악과 생명』, 시/에세이 분야 66위의 책 추천! 음악과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류이치 사카모토 외의 ‘음악과 생명’입니다. 이 책은 자연의 소리와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멋진 에세이로, 저는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블로그를 하다 보니 음악과 환경, 그리고 생명에 대한 고민이 점점 깊어지더라고요. 이 책은 그런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답니다. 저처럼 음악과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 이 책을 강력하게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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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생명

류이치 사카모토 외

“음악도 생명도, 단 한 번뿐이기에 빛난다”
자연의 소리로 음악을 만드는 예술가와
자연의 본질을 철학하는 생물학자의 마지막 대화

『음악과 생명』, 시/에세이 분야 66위의 책 추천! 음악과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다

목차

  • 세상을 어떻게 써내려갈 것인가 – 책을 펴내며
  • PART 1.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파괴에서 탄생하는 – 음악과 생명의 공통점
  • PART 2. 록펠러대학교에서: 원환圓環하는 음악, 순환循環하는 생명
  • Extra Edition 팬데믹이 우리에게 던진 질문

‘음악과 생명’은 사카모토 류이치와 후쿠오카 신이치 두 거장이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자연과 생명, 그리고 음악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대화 모음집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 저는 자연과 음악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두 저자가 자연의 소리와 생명의 복잡성을 논하는 데서 느껴진 연결고리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카모토는 음악을 단순한 악보로 한정지지 않으며, 우리가 자연에서 힘을 받아 그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빗소리나 나뭇잎의 바스락거리는 소리 등 우리가 쉽게 듣고 지나치는 자연의 일부를 음악의 요소로 사용합니다. 이처럼 그는 음악이란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 그 자체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저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후쿠오카의 ‘동적평형’ 개념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생명이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과정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죽음을 이타적인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는 모든 생명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어요. 이처럼 ‘생명’은 단순히 시작과 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시간의 연속성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인간과 자연, 음악의 관계를 재조명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잊고 지냈던 것들, 즉 자연의 소리와 생명의 경이로움을 새삼 떠올리게 해주는 경험은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렇듯 저는 ‘음악과 생명’이 음악의 본질을 깊이있게 탐구하는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하며, 책 추천드릴 만큼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세요. 분명 많은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저자 ‘ 류이치 사카모토 외’에 대하여

坂本龍一
음악가.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78년 솔로 앨범 〈Thousand Knives〉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Yellow Magic Orchestra(YMO)를 결성했다.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로 영국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고 〈마지막 황제〉로 아카데미 작곡상, 그래미상 등을 수상했다. 삼림 보전 단체 ‘more trees’를 창설하고 ‘stop rokkasho’ ‘NO NUKES’ 등의 활동을 통해 탈원전 지지를 표명했으며 ‘도호쿠 유스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는 등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이재민 지원에 힘썼다. 2014년, 중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린 후에도 야마다 요지 감독의 〈어머니와 살면〉,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음악을 제작하며 활동을 이어갔고 2017년에는 8년 만의 솔로 앨범 〈async〉를 발표했다. 2021년, 직장암을 앓게 되었음을 재차 공표한 후 2023년 1월에 투병 생활 중 일기를 쓰듯 스케치한 곡들을 수록한 앨범 〈12〉를 발매하고 2023년 3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2023년 6월 유고 에세이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가 한국, 일본, 중국, 대만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이 책을 통해 음악과 생명에 대한 저의 시각이 확장된 것 같습니다. 사카모토와 후쿠오카의 대화는 그들 각자의 생각을 깊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저는 그중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결코 단순하지 않은 음악과 생명의 이야기, 그리고 자연의 소리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음악을 단순한 형식으로만 한정짓지 않고, 자연과 연결 지어 재발견하는 이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도 이 감동적인 여행을 책 추천합니다! 책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각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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