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책 리뷰

『살롱 드 경성 2』, 예술/대중문화 분야 58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기대하고 있던 책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 2』는 제목 자체에서부터 흥미를 주는데요. 첫 번째 책을 통해 근대사 속 화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잊고 있었던 우리 예술의 가치를 다시 일깨워준 기억이 나요. 그래서 이번 속편도 정말 기대되고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이 책 추천드립니다! 새로운 예술가들을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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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경성 2

김인혜

한국화의 변혁을 시도했던 이상범부터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천경자,
파리에서 성공한 남관, 추상의 거장 윤형근까지
한 세기를 뛰어넘어 열린 한국 근대 화가들의 전람회

『살롱 드 경성 2』, 예술/대중문화 분야 58위 –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1장 격변의 시대, 예술의 경로
  • 01 “은인자중하다 기회가 오면 와락 출동해…
  • 02 그의 붓끝에서 한반도는 호랑이가 됐다 …
  • 03 조선 최초의 서양화가가 그린 조선인의 …
  • 04 조선의 그림판을 뒤흔든 ‘멍텅구리’ 사…
  • 05 난세에 배 띄운 어부는 어찌 이리 평화…


이 책은 한국 근대 미술사를 탐험하는 여정으로,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김인혜 작가는 불가능해 보이는 시대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간직한 화가들의 희로애락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림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세계’라는 말은 너무나도 공감되는 부분이었어요. 누군가는 이들은 단순히 작품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아픔과 기쁨을 화폭에 담아내왔다고 말할 수 있겠죠. 특히 1800년대 말, 한국화의 거장들이 살아남기 위해 전통을 혁신하고 서로 돕는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김인혜 작가는 이 시기 화가들의 질긴 생명력과 예술에 대한 헌신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그들의 작품을 만나는 일에 어떤 가치를 부여해야할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은 강렬하게 밀려왔고, 마치 그들과 함께 그 시대를 살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화가들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단순한 아이러니가 아닌, 그들의 예술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위치했는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죠. 특히 이응노의 이야기는 가슴 아프면서도 같은 시대를 살아간 예술가의 헌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그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각 장에서는 예술가들이 자아낸 격렬한 감정, 개인의 비극, 그리고 그들의 삶에서 어떻게 예술이 역할을 했는지를 풀어내어,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던집니다. 그래서 독자는 그들의 작품이 단순한 이미지 이상의 의미를 찾게 되는 것이죠. 이 책을 읽어가면서, 그들의 슬픔, 분노, 그리고 한(恨)을 함께 느끼며, 감정적으로도 큰 여운을 남겼어요. 책을 읽는 내내 예술과 함께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는 이러한 책 추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근대 미술’이라는 주제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질 때, 이 책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김인혜 작가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예술과 역사에 대한 순환을 효과적으로 연결했기 때문에 독자가 쉽게 따라갈 수 있게 하였답니다. 개개인이 그려낸 희망과 절망, 그리고 고뇌의 과정을 독자와 공감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나의 마음속에 예술에 대한 김인혜의 열정이 스며드는 것을 느끼며 책장을 넘겼고, 마지막 페이지에서 마주한 그들의 놀라운 성취는 제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저자 ‘김인혜’에 대하여

미술사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197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미술사를 전공했고, 1930년대 중국 목판화 운동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일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 한국 근대 작가들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위해, 작가들의 아카이브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구축하는 업무를 처음 기획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중섭:백년의 신화》, 《유영국:절대와 자유》, 《윤형근》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의 개인전을 열었고, 2021년에는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전을 기획했다. 같은 해에 『조선일보』에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 연재를 시작했고, 2022년 월간미술대상, 2023년 정진기언론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24년 9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 근대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3년 첫 책 『살롱 드 경성』을 펴냈고,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를 공저했다. 앞으로도 전시 및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처럼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격변의 시대 속에서 예술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 2』. 예술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가득 담긴 이 책은 더 많은 이들에게 한국 현대 미술에 대한 제대로 된 시각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블로그 사랑하는 독자분들, 한국 근대 미술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이 책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의 예술 관점에 한층 깊이를 더할 이야기가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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