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읽게 된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무삭제 완역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인문 분야 47위에 랭크된 이 책은 출판사에서 말하길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등 세계 명문 대학에서 필독서라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 책 추천을 받아서 서평을 쓰는 데, 정치학에 문외한인 저조차도 이 책에서 담긴 권력과 리더십의 철학에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리더라면 꼭 읽어봐야 할 고전 중 하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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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움베르토 에코의 제자’ 김운찬 교수의 이탈리아어 원전 완역본
냉엄한 현실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처세술과 리더십
★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MIT, 서울대 필독서!
★ “우리는 마키아벨리에게 큰 빚을 졌다.” _프랜시스 베이컨
목차
- 『군주론』을 읽기 전에
- 헌사 |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위대하신 로렌초 데 메디치께 인사를 드립니다
- 01장 | 군주국의 종류는 얼마나 많으며 어떤 식으로 획득하는가
- 02장 | 세습 군주국에 대하여
- 03장 | 혼합 군주국에 대하여
- 04장 | 알렉산드로스가 정복한 다리우스의 왕국은 왜 그가 죽은 뒤 후계자들에게 맞서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 05장 | 점령되기 전 자신의 법률에 따라 살았던 도시나 군주국은 어떻게 통치해야 하는가
- 06장 | 자신의 무력과 역량으로 획득하는 새 군주국에 대하여
- 07장 | 다른 사람의 무력과 행운으로 획득하는 새 군주국에 대하여
- 08장 | 사악함으로 군주가 되는 사람들에 대하여
- 09장 | 시민 군주국에 대하여
- 10장 | 모든 군주국의 힘은 어떻게 측정해야 하는가
- 11장 | 교회 군주국에 대하여
- 12장 | 군대의 종류는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용병에 대하여
- 13장 | 지원 군대, 혼합 군대, 자국 군대에 대하여
- 14장 | 군대와 관련하여 군주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
이 책을 펴자마자 느낀 점은 마키아벨리가 무척 냉혹하면서도 현실적인 시선을 가졌다는 사실이었어요. 그는 500년 전 다양한 정치 경험과 고대 역사를 넘나들며 살아남기 위한 권모술수와 군주의 처세술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냉정하고 비도덕적인 조언들이 많아 읽으면서 마음 한켠이 무거워지기도 했죠. “사람들에게 피해는 한 번에 크게 주어야 복수를 두려워하게 한다”는 그 말은 오히려 현대의 기업이나 조직 운영에서도 때로는 냉혹한 결정이 절실히 필요함을, 그리고 군주가 사랑받기보다는 두려움을 심어야 때때로 질서를 잡을 수 있다는 아이러니를 실감케 했습니다. 저도 현실에서 마음 약해 한 번은 팀 내 갈등을 덮으려다 큰 혼란을 겪은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군주론을 통해 리더는 때로는 냉철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건 군주는 때로 여우처럼 교활하고 사자처럼 강력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신의를 지키는 것도 좋지만, 세상 사람 자체가 착하지 않으니 자기 뜻대로 상황에 맞게 변통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메시지가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마키아벨리 역시 완벽한 이상향이 아닌 현실 정치의 바로미터였음을 증명하는 듯 했어요. 여러 유명 인물들이 이 책을 조용히 집필 책상에 올려놓는 이유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 추천을 고민 중이라면 군주론 만큼은 꼭 목록에 넣어보시길 권해요. 마키아벨리가 직접 외교와 정치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적인 조언들은 변하지 않는 인간 본성과 사회 제도를 꿰뚫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리더십을 새롭게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군주론은 유용한 나침반이 될 거예요.
저자 ‘니콜로 마키아벨리’에 대하여
Niccol? Machiavelli, Niccol? di Bernardo dei Machiavelli 1469년 피렌체에서 토스카나 귀족 가문의 후손이자 법학 박사인 베르나르도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7세 때부터 라틴어를 배워 고전을 읽었고, 특히 고대 그리스 사상가들의 글을 탐독했다. 1498년 6월에는 피렌체 제2 서기국 서기가 되었고, 이후 외교 업무를 담당하면서 프랑스, 신성 로마 제국 등 여러 지역에 파견되었다. 파견지에서 많은 인물을 만났는데, 특히 체사레 보르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이 책의 모델이기도 한 그의 냉혹한 모습을 통해 마키아벨리는 정치와 권력의 속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탈리아의 현실을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1512년 피렌체 공화정이 몰락하고, 메디치 가문이 정권을 잡자 마키아벨리는 관직을 박탈당했다. 이듬해에는 반란 음모에 연루되어 고문을 받고 투옥되었다. 교황 레오 10세 선출을 기념하는 대사면으로 겨우 풀려난 뒤에는 피렌체 남쪽의 농장에 머물면서 집필에 몰두했고, 1513년에 『군주론』 초고를 완성했다. 이후 『로마사 논고』, 『전술론』, 『피렌체의 역사』를 썼으며, 희곡 〈만드라골라〉, 풍자시 〈황금 당나귀〉 등의 문학작품도 남겼다. 감옥에서 나온 뒤 관직에 복귀하려고 애썼지만, 번번이 좌절했다.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군주론』을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헌정했으나 당시에는 아무런 관심을 끌지 못했다. 1527년 5월 정권이 바뀐 뒤에도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한 그는 결국 그해 6월에 급성 복막염으로 숨을 거두었다. 마키아벨리에 대한 평가는 “악의 교사”와 “근대 정치사상의 선구자”에서 보이듯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하지만 그가 무척 독창적인 인물이었다는 점은 모두 인정한다. 그의 묘비에는 이 혁명적인 사상가에게 어울리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어떤 찬사도 그의 이름과 견줄 수 없다.”
이렇게 『군주론(무삭제 완역본)』을 읽고 나니, 왜 이 책이 인문 분야 47위에 올랐는지 알겠더라고요. 권력의 속성과 리더의 덕목, 처세술 등이 담긴 이 책 추천은 특히 정치나 조직을 이끄는 분들에게 필수라 생각해요. 처음엔 낯설거나 냉혹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엔 현실을 이해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어주거든요. 앞으로도 이 책에서 얻은 지혜를 토대로 더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볼 예정입니다. 책 추천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꼭 권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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